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14
손가락 하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요즘. 삶이 편리해지고 기술의 혜택이 커질수록 혼자서도 살 수 있는(?)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그에 따라 발생하는 소통의 부재는 마음을 갖고 있는 우리에게 또 다른 갈증을 준다.
이런 사회분위기 속에서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Unity(통합)이 떠올랐다.
미래의 지도자를 양성하는 월드캠프를 준비하는 가운데 8월6일 토요일, 뉴욕 헌팅턴에 위치한 마하나임 캠퍼스에서는 World Culture Convention(세계문화박람회) 및 Leadership Symposium이 있었다. 60여명의 관객과 함께 Louis Medina (Suffolk County 청소년부 담당자), Ed Perez (Suffolk County 지역사회협력 담당자),Dee Thompson (Huntington Station Enrichment Center 총책임자)와 IYF를 대표하는 Folake Pinard (커뮤니티 차터 스쿨 학생처장), Daniel Lim (Vice President of Global Risk Management at a major U.S. financial services firm), Jennifer Chan (Student representative from Stony Brook University), Glen Heil (Student representative from University of Michigan)이 패널로 함께하여 Unity(통합)을 주제로 Unity를 양성하기 위한 고민을 시작했다.
두 번째 질문은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물음이었다.
먼저 Ed Perez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타인을 생각하는데 투자하는지에 대해 물으며 통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전문인의 세계에서 상대방의 마음이나 감정이 아닌 상대방의 주머니에 있는 돈이 얼마나 많이 내 주머니로 옮겨지는 지만 생각하기 바쁜 현대인의 실상을 지적했다.
Dee Thompson과 Louis Medina도 자신의 어린 시절을 예로 들며 뭐든지 함께 해야 했던 그 시절, 가족 구성원과의 연합을 통해 타인에 대한 존중을 배운 사례를 이야기했고 선생님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Folake는 자기중심적인 아이들이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해 배우고 내 행동이 다른 누군가를다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면서 남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사례를 들며 역지사지의 마음가짐이 통합의 첫 스텝임을 설명했다.
즉, 현대 사회에 통합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에게 타인을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랐던 예전처럼 “함께” 라는 개념이 자리잡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패널들의 의견 발표 후, Q&A 시간을 통해 관중들은 패널들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오늘 다뤄진 주제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으로 가진 리더십 심포지움은 청소년들에게 질적으로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각 분야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있던 현 리더들이 모여 청소년들과 생각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뉴욕의 젊은 청소년들이 걸어가야 할 방향이 제시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