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8.22
설렘과 함께 시작된 멕시코 월드문화캠프도 어느덧 3일째에 접어들었다. 처음에는 어색하기만 했던 참석자들이 행사에 참가하며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멕시코는 2년에 한 번씩 월드문화캠프를 개최하고 있어서 학생들이 월드문화캠프를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특별히 이번 멕시코 월드문화캠프를 위해 페루,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등 중남미 전역의 굿뉴스코 단원들이 모여 공연 준비와 캠프 홍보를 도왔다. 월드문화캠프를 준비하면서 홍보가 잘 되지 않아 걱정이 많았지만 참석자들이 한두 명씩 몰리는 모습은 봉사자들의 마음에 기쁨을 주었다. 또한 부족하게만 보였던 공연에 환호하고 기뻐하는 관중들을 보며 공연팀은 감사를 느꼈다.
봉사자들은 참석자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했다. 스케빈저 헌트, 미니 올림픽, 아카데미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아카데미 시간에는 한국어, 중국어, 마사지,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아카데미가 준비되었다. 참석자들은 아카데미 강사가 앞에서 가르쳐주는 것을 어설프지만 따라하며 아카데미를 즐겼다.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동안 참석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심폐소생술은 한국에서 온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되었다. 전문강사가 가르쳐주는 만큼 학생들도 더욱 진지하게 배울 수 있었다.
이번 월드문화캠프의 주 강사인 박옥수 고문은 IYF를 위해 사는 삶에 대해 메세지를 전했다. 나를 위해 살때는 행복한 날이 없었지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산 이후에는 행복할 조건이 없어도 행복한 삶이 되었다. 너무나도 가난했던 압곡동에서의 삶. 하지만 지금은 많은 나라의 정부가 IYF와 함께 일하고 싶어하고, 세계 곳곳의 지도자들이 IYF와 연결되고, IYF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입고 있다.
특별히 오늘 오전 마인드강연이 마친 후 독토르 곤살레스 땅 기증식이 있었다. 1년 전, 영어캠프를 통해서 IYF를 알게 된 후안 에르난데스 씨의 도움으로 몬테레이 페스케리아 지역에서 문화행사와 한국어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되었다. IYF의 활동을 보며 후안 에르난데스 씨는 이 단체가 진정 청소년들을 위해서 일을 한다는 신뢰를 갖게 되어 본인 스스로 자료를 준비하여 IYF를 위해 땅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러다 로날도 마르티네스 씨를 알게 되었다. 로날도 마르티네스 씨는 본인이 살고 있는 독토르 곤살레스 시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원하고 있었고 주민들 및 청소년들에게 도움과 유익을 줄 기회를 찾다가 IYF를 알게 된 것이다. 로날도 마르티네스 씨는 몬테레이에서 약 1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독토르 곤살레스 시에 자신이 소유한 땅 중에서 25헥타르를 IYF에 기증하겠다고 했다. 기증받은 땅은 몬테레이 시뿐 아니라 미국 국경과도 근접해 있다. 박옥수 고문은 그 땅에 곧 IYF 센터를 지을 계획과 함께, 멕시코 음악학교가 열릴 것이라는 소망을 전했다.
하루가 지날수록 참석자들이 점점 변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더욱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부족한 게 많았던 만큼 이번 월드문화캠프가 아름답게 진행되고 있고 참석자들이 기뻐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2016년에는 멕시코에 큰 일들이 있으면서 멕시코에 어떤 마인드 교육의 문이 열릴지 IYF 멕시코 회원들은 큰 소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