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14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영상 10도의 쌀쌀한 바람에 한껏 몸을 움츠리게 되는 케냐의 겨울.
하지만 IYF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케냐 나이로비는 캠프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의 행복의 열기로 뜨겁다.
2011년 8월 3일부터 시작된 제4회 나이로비 월드캠프의 개막식이 5일 오후, IYF 나이로비 본부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3000여명의 학생들과 700여명의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Safari Park Hotel 공연단의 아프리카 전통 댄스, 링컨학생들이 준비한 부채춤과 현지학생들의 문화공연,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참석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케냐 국무총리, 청소년부 장,차관, 나이로비 개발부 부장관 등 10여 명의 정부 당국자들과 월드캠프를 후원한 40여 명의 기업 인사들이 참석해 나이로비에서 열리는 4번째 월드캠프를 축하했다.
환영사로 지난 달 부산에서 열린 한국월드캠프의 IYF 청소년포럼에 참석했던 청소년부 장관 오투오마 용게사는 개막식 30분전 먼저 행사장을 찾아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환영하였고 케냐에서 열린 월드캠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국무총리 라일라 오딩가는 “IYF월드캠프를 통해 케냐의 미래를 책임질 많은 젊은이들이 한 곳에 모여서 자신의 마인드를 컨트롤하는 법을 배운다는 것이 놀랍다”고 전했다.
강사 박옥수 IYF설립자는 개막식 축하 메시지에서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의 각오와 결심에 메여 일생을 버리고 있다며 “성경을 통해 내 마음을 끌고 가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배우면 어떤 사람이던지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고 전했다.
케냐의 많은 젊은이들이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변화를 입어 다음세대를 이끌어나갈 지도자를 키워낼 이번 월드캠프가 소망된다.
글 / 10기 굿뉴스코 노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