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14
드디어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귀르체니히쾰른의 메인홀은 역시나 잘 꾸며진 예술품 같았고 독일 장인의 혼이 깃들어 있었다. 천장에는 거대한 3개의 샹데리어가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먼저 독일 음악가들의 축하공연이 시작되었다. 브라스밴드는 부드럽고 경쾌한 음색으로 청중에게 즐거움을 주었고, 나데게의 열정적인 첼로 독주 또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우리 학생들의 밝은 댄스와 한국만의 힘있는 태권무, 그리고 우아한 부채춤은 심오한 문화를 가진 독일에서 더욱 신선하고 인상적이었다.
퀼른시의 부시장의 유쾌한 환영사를 이어 그라시아스 앙상블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혜림의 독주는 청중들을 사로잡았고 최혜미, 우태직, 송일용, 박진영의 노래로 행사장 안은 열기로 잔뜩 달아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