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6.25
▲ 캠프가 열린 쎄메 오쿤 바닷가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 철썩이는 파도. 하늘을 수놓은 반짝이는 별들. 그 속에서 울려 퍼지는 바이올린의 선율. 이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 마인드 강연을 전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8월에 있을 베냉 월드캠프 준비를 하던 중 어떻게 하면 베냉 학생들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 생각하다 영어 캠프가 시작되었다.
지난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베냉 대학생들을 위한 영어 캠프가 열렸다. 2~4일 저녁까지는 쎄메 오쿤 바닷가 해변에서 캠프를 가졌고, 4일 밤부터는 코트누 지부 관계자들의 집에 흩어져 민박을 했고, 그 다음날인 5일 강연을 들은 후 캠프가 마무리되었다.
▲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학생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마인드 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사인 이선민 지부장은 음료수 안에 어떤 것이 들어갔는지에 따라 그 음료수의 종류가 달라지듯이 사람도 어떤 마인드를 가졌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생각과 성향이 달라지고 그로 인해 그 인생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마인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학생들도 IYF가 가르치는 마인드를 가진다면 다른 사람들은 할 수 없는 일들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소망을 전했다.
▲ 아카데미 : 비즈공예
▲ 아카데미 : 태권도
▲ 아카데미 : 비누 만들기
▲ 아카데미 : 티셔츠 프린트
오후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는 비즈 공예, 태권도, 티셔츠 프린트 등 다양한 아카데미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학생들이 마인드 강연과 아카데미에 참석하면서 IYF에 대해 마음을 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아카데미 후에는 반별로 모여서 말씀을 듣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좀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대학생들이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하나씩 따라가면서 학생들의 마음이 단순히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에서 깊은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바뀌어가는 것을 보면서 놀라웠다.
▲ 마하나임 음악학교 학생들의 음악연주
▲ 말씀을 듣고 있는 학생들
캠프 기간 동안 날씨도 더없이 좋았다. 바닷가에서 캠프를 하게 되면 텐트를 치고 하기 때문에 비가 내리면 상당히 어렵다. 베냉은 6월이라 한창 우기철인데도 불구하고 캠프 직전에 비가 오고 나서는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연결되었다. 캠프의 마지막 날에는 영어캠프를 통해 받았던 감동 때문인지 서로 발표하겠다는 대학생들로 가득 찼다. 캠프를 통해 연결된 대학생들이 앞으로 함께 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