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6.16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인도 오리사의 김수연 지부장 일행이 마인드 강연을 위해 네팔을 방문했다.
▲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KEC교수들
▲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KEC교수들
10일 오전에는 카트만두 엔지니어링 컬리지(Kathmandu Engineering College-KEC)에서 약 60여 명의 교수들에게, 오후에는 네팔 사립학교협회 소속 학교 교수들 약 70여 명에게 마인드 교육을 했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에 갇혀서 지내는 동안 변화받지 못한 채 고립되어 살아가면서 망할 수밖에 없고, 내가 잘못된 것이 발견될 때 변화가 시작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에는 마인드 교육 훈련코스와 비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마쳤다.
▲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각 학교 교수들
▲ 강연을 마친 후 교수들과
강연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어 잘 들었고 계속해서 배우고 싶어 했다. 또 우리와 같이 일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틀 뒤에 통화한 한 교수는 시험기간을 피해 다음 주에 우리를 교장선생과 만나게 해서 자기 학교에서 같이 일하고 싶어 했다.
▲ 마인드 강연을 듣고 있는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
▲ 강연을 마친 후 박수로 고마움을 표시하고 있다.
11일 아침에는 약 10여 명 되는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했다.
"누가 네팔을 바꿀 수 있습니까? 정치인? 아닙니다. 왜냐면 지금까지 많은 정치인들이 바뀌었지만 나라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마음을 바꾼 사람들이 네팔을 바꿀 수 있습니다."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태국 캠프에 참석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에서 우리를 정말 크게 여기는 것을 보았고 행사가 마친 후에는 자기가 모셔다 드리고 싶다면서 우리와 가까워진 마음을 표현했다.
▲ AITM 전경
12일 오전에는 원래 AITM(The Asian Institute of Technology & Management) 교수진 마인드 강연을 하기로 했지만 학교의 바쁜 일정으로 취소가 되고, AITM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텔 매니지먼트 학과장인 버선떠 조시는 작년 한국 WELF에 참석했다. “피자의 원조인 이탈리아, 커리의 원조인 인도가 원조라는 자만심 때문에 그것들을 더 이상 발전시키지 못하고 변화 없이 머물러 있는 동안 다른 나라들은 그 분야에서 훨씬 앞서가고 변화하고 있다. 내 안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내가 스스로 변하려고 해서는 안 되며, 내가 할 수 없다는 것을 정확히 알게 될 때 변화가 시작된다”고 하자 조시 교수는 깜짝 놀랐다.
▲ AITM 설립자와 대화 중인 김수연 지부장
그 후 학교의 체어맨을 만났다. 체어맨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작년까지 18년간 교육부 상위직과 캄보디아 교육계에서 크게 활동했다. 훈센 총리 맏아들의 아내가 자기와 가장 절친한 친구의 딸이며 캄보디아 정치계와 교육계의 요직에 있는 사람들과 가깝다고 했다. 내년에도 캄보디아 캠프에 갈 수 있으면 우리와 함께해서 많은 분들을 초청해 보겠다고 했고, 한국 캠프에도 참석하고 싶다고 했다. 버선떠 조시 교수는 이 그룹의 3인자로 아주 총명하고 활동력 있고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으로 적극적으로 우리와 일할 것을 약속했다. 이 학교 그룹이 네팔 최고의 사학이므로 한국에서 마인드 팀이 와서 함께 일을 크게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김수연 지부장은 "마음이 바뀌면 인생이 바뀌고 나라가 바뀝니다. 사실 지식위주의 교육이 마음의 근본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삼성 회장이 일본 전자회사에 가서 그들이 마인드 교육에 마음을 쏟아 지식이 아니라 마음을 배우고 있는 것을 보았고, 삼성도 마인드 교육에 힘써 세계일류회사가 되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지 발견하는 만큼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인도의 모든 주들도 마인드에 대해서 연구하고 배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당신도 여기에 센터를 짓고 우리랑 같이 일하면 좋겠습니다."라고 했고, 체어맨은 "이 단체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좋은 일을 하는 단체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 7 컬리지가 모여서 대학교를 시작하려고 진행 중입니다. 7개 학교가 다 모이면 15,000명 정도 규모로, 그렇게 되면 여기에 공간도 많은데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지금 교육부 차관도 제 제자인데 제가 만나서 같이 일할 수 있게 주선하고 싶습니다."라고 하면서 교수훈련, 학생캠프, 지도자급 학생훈련을 약속했고, 마음을 활짝 열었다.
▲ 대화를 마친 후 기념촬영
인도 오리사의 김수연 지부장이 네팔을 방문한 계기로 말미암아 황금 어장과 같은 네팔땅이 마인드 교육으로 말미암아 많은이들을 얻어 나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