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11
매주 토요일. New York, Flushing IYF Center에서는 이번 뉴욕월드캠프 참석자 워크샵이 열립니다.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가진 2차워크샵때 학교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브룩클린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던 일일 워크샵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매주 토요일 마다 워크샵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 워크샵을 시작할 때, 인포메이션 섹션(월드캠프 소개), 한글 클래스, 댄스 클래스, 마인드 강연 등을 준비하는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 마음에는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일이었고 많은 부족함이 보였기 때문에 눈앞이 캄캄하기도 했다. 6월 4일 처음으로 가진 워크샵을 통해 해외봉사자들의 마음에 온 마음을 쏟았을 때 느끼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미국 대학생들과 친구가 되어 마음이 흐르는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워크샵이 끝난 후, 쉬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또 다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만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워크샵이라는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단원들은 여름학기를 시작한 대학에서 홍보활동을 펼치며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토요일에 있을 워크샵에 초대하고 있습니다. 월드캠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번 워크샵은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고 IYF와 월드캠프를 소개하며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과 미국 학생들이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2시부터 시작되는 워크샵은 인포메이션 섹션, 한국어 클래스, 야외 활동, 저녁식사, 그룹미팅, 마인드 강연의 순서로 이어집니다. 특히 한국어 클래스를 통해 학생들은 한글이 매우 귀엽고 재미있다며 어린 아이처럼 한국에 가서 쉽게 쓸 수 있는 표현을 따라합니다. 그리고 한국의 대표적인 동요, ‘곰 세마리’를 배우며 한글의 매력에 흠뻑 빠진 학생들은 해외봉사단 단원들의 지도하에 한국의 어린이가 되어봅니다. 그 후, 공원에서 가진 야외활동을 통해 처음해보는 단체줄넘기, 꼬리잡기, 3인4각 등의 게임을 통해 땀을 흘리고 즐거워하며 월드캠프에 대해 온 마음을 엽니다. 몸과 마음으로 함께하며 가까워진 학생들은 저녁식사 후, 그룹미팅에서 앞으로 각 대학에서 진행될 세계문화체험박람회에 대한 소개를 듣고 아이디어를 내면서 자원봉사자로서의 첫 스텝을 내딛습니다. 그리고 이어지 단원들의 댄스와 합창이 시작되자 참석자들은 모두 카메라를 꺼내어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피아노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드로 연주되는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부른 합창은 조금이라도 더 참석자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의 마음이 묻어났습니다. 또한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으로 사는 행복에 대해 듣고, 복음을 들으며 성경을 배우고자 합니다.
특별히, 이번 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Facebook을 통한 홍보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세계대회 계정이 개설되었고 굿뉴스코 단원들은은 Facebook을 통해 캠퍼스 홍보에서 만난 학생들과 연락하고 안부를 물으며 워크샵에 초청합니다.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에 민감한 젊은 학생들은 Facebook을 통해 정보를 얻고 워크샵에 참석한 후 소감을 나누며 월드캠프에 대한 관심은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매주 약 10여명의 학생들이 워크샵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한 번 워크샵에 참석한 학생들의 대부분이 다음 워크샵에도 참석하여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눈 앞에 있는 학생들을 보면 고작 10명이지만, 그 10명을 보내주신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이번 첫 번째 뉴욕 월드캠프에 일하실 것을 생각하면 매우 소망스럽습니다. ‘이미 대학마다 방학을 했기 때문에 학생들을 만날 수 없어.’, ‘우리는 연약해’, ‘미국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해야 하기 때문에 바빠’, 등의 안될 것 같은 생각들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들려오지만, 신명기 2장 7절을 통해 나타내신 하나님의 마음 “부족함이 없었노라”를 믿으며 뉴욕에서는 오늘도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