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5.13
한동안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라이쳐스 스타즈 ‘춘향 레전드공연팀’이 동무회(같은 춤을 추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를 통해 다시 모였다.
라이쳐스 스타즈 동문들은 문화댄스 ‘춘향’으로 2016 IYF 국제댄스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춘향’은 라이쳐스 스타즈의 작품들 중 IYF 국제댄스페스티벌과 한국월드캠프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한국대표 작품으로 이미 공신력을 갖춘 수준 높은 공연이다.
이번 라이쳐스 스타즈 동무회는 대회출전이 목적이 아닌 대회 준비를 통해 해마다 줄어들고 있던 동무회를 다시 일으키고,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동문들과 함께하자는 취지다. 단순한 모임을 통해 만나는 것보다 대회참가가 동무회원들의 참여율이 훨씬 더 높을 거라는 결론에서 세워진 계획이다. 동무회가 지금 활동하는 정식단원들에게는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동무회원들에게는 새로운 개념의 동무회 활동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IYF 국제댄스페스티벌(이하 IYF 국댄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라이쳐스 스타즈를 위해 새로운 길이 열렸다. IYF 국댄스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합숙하며 준비하던 중, 계획에 없었던 댄스대회를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전라북도 부안에서 열리는 부안마실축제 춤경연대회와 전라북도 남원춘향제의 '이판, 사판, 춤판 춤경연대회'는 각각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이며, 대회취지나 콘셉트가 라이쳐스 스타즈만의 색깔과 부합한다.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라는 주제로 열린 부안마실축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부안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 라이쳐스 스타즈는 ‘Up all night’이라는 곡으로 출전했다.
전라북도 부안의 문화와 전통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마실'로 대표되는 부안의 포근한 인심과 정을 이웃과 더불어 나누고자 하는 2016 부안마실축제의 심사기준은 라이쳐스 스타즈가 가지고 있는 조건들과 부합했다. 또한, 부안마실축제의 마스코트 오복이들과 라이쳐스를 대표하는 형형색색의 옷은 마치 짜기라도 한 듯 어울렸다.
▲ 부안마실축제의 마스코트 오복이들과 사진을 찍은 라이쳐스 스타즈
6일부터 라이쳐스 스타즈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IYF 부안지부에서 머물며 잠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면서 연습했다.
다음날, 라이쳐스 스타즈는 예선전에 참가하여 19개 팀 중 4팀만이 오르는 본선행에 진출했다. 본선은 8일(일) 15시 30분 특설무대 풍복이 마당에서 펼쳐졌고, 최종 본선 무대에서 일반부 2등에 해당하는 은상을 수상해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 부안마실축제 예선전 무대에 오른 라이쳐스 스타즈
▲ 부안마실축제 본선 무대에 오른 라이쳐스 스타즈
▲ 은상을 수상한 라이쳐스 스타즈
라이쳐스 스타즈는 이제 두 번째 목표를 향해 도전하려 한다. 이들은 이달 13일(금)-15일(일)에 열리는 남원춘향제의 '이판, 사판, 춤판 춤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남원춘향제는 올해 86회째를 맞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대표적 공연예술제로 선정된 축제로, 춘향제의 높은 수준과 공신력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이판, 사판, 춤판 춤경연대회'의 주제는 '춘향과 사랑, 의미를 차용하되 해석과 표현은 자유다. 부안마실축제에서 은상 수상라는 결과가 있었는데 다음 대회에도 라이쳐스 스타즈에게 좋은 결과가 이루어질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