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3.10
굿뉴스코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치다
▲ 아프리카 댄스 '쿰바티아나’
2월 29일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IYF 대구 센터에서 진행됐다. 대구에서의 공연은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마지막 투어 지역으로, 영남일보에도 공연 소식이 실렸다. 해가 거듭될수록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대구 류한국 서구청장
대구 류한국 서구청장은 “저는 대학생 여러분들이 좋은 경험과 여러 문화 활동, 다른 국가의 사람을 위하는 좋은 경험을 하신 것이 앞으로 이 사회도 그렇고 대한민국이 더 나아지는데 큰 도움과 역할을 하리라 믿습니다. 오늘 좋은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느끼고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인사를 대신합니다. 올 한 해도 소원성취 하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전했다.
▲ 모든 공연이 마치고
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은 "오늘 여러분 한 분 한 분 너무 잘하고 너무 놀랍지만 여러분 마음에 너무 너무 아름답게 꽃을 피워주시고 열매 맺게 해주시는 하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또 여러분들이 다른 사람에게 꽃을 피우고 열매 맺게 하는, 그래서 이 세상이 밝아지고 아름다워질 줄을 확실히 믿습니다. 앞으로 여러분 더 많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다른 사람 마음에도 열매 맺는 일을 하게 하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를 드리고, 특히 이번 10회 공연의 마지막 공연을 오늘 대구에서 갖게 된 것도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소망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문화국 프로그램 매니저 노지윤
마지막 공연을 맞아 무대를 빛내기 위해 무대와 공연자들을 뒤에서 지원하고 일 한 스텝 팀인 문화국 팀과 디자인 팀을 인터뷰 해보았다.
문화국 팀 프로그램 매니져 인터뷰
“저는 작년에 공연 팀으로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준비했는데 공연지원 팀인 무대 스텝 팀이 너무 멋있어 보였어요. 공연을 해봤으니 공연지원 팀도 해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막상 해보니 잠을 많이 못 자고, 시간에 쫒기는 게 힘들었어요. 일을 할 때 사고(思考)를 계속해야 하는데 잠을 많이 못 자니 머리가 아플 때도 있었구요.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공연자들을 관리하는데 말을 귀 기울여 주지 않아 트러블도 있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 일을 하는 것이 마음을 성장하게 하고 성숙하게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 13기 말라위 / 14기 호주 노지윤
▲ 공연이 마치고 문화국(무대지원 팀)
문화국 무대대기 팀원 인터뷰
"무대대기 팀이 다른 팀과 비교했을 때, 팀 내에서 팀원들과 마음 속 깊은 이야기를 할 기회가 많아요. 정말 길게 할 때는 하루에 5시간씩 하기도 했어요. 저는 제 마음을 드러내는 게 힘들었는데 계속 이야기를 하다 보니 즐거워지더라고요. 그리고 집안 문제로 부모님이 공연 관람을 못하셔서 부모님이 안 보시는데 ‘내가 왜 여기 있나’ 생각도 많이 들고 하기 싫을 때 도 있었어요. 그럴 때마다 여러 분들이 저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시고 저를 이곳에 붙잡아 주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끝까지 있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14기 말라위 문하은
▲ 문화국 의상 팀 안혜신 단원
문화국 의상 팀원 인터뷰
"저는 의상 관련 학과에서 공부하고 있고, 제 전공을 살리고 싶어서 의상 팀에 지원하게 되었어요. 공연 투어 전에는 의상을 수선해서 공연자의 몸에 맞게 사이즈를 고치는 일을 했고, 투어가 시작되고 나선 공연 때문에 헤지거나 망가진 의상을 수선했어요. 공연을 하면서 체중이 확 불거나 줄어서 급하게 수선을 해야 하는 당황스런 일이 있기도 했어요. 그리고 공연자들에게 전체 합창 할 때 입을 의상을 빌려주는데 간혹 무질서한 몇몇 분들 때문에 어려웠지만, 무대에서 여러 가지 의상들이 어우러지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 14기 불가리아 안혜신
▲ 디자인팀장 최현민 단원
디자인 팀 팀장 인터뷰
"2016년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 디자인 팀이 새로 생겼습니다. 큰 목적으로 보면 ‘굿뉴스코 페스티벌 전체를 디자인 한다.’ 라는 모토로 생겨난 팀입니다. 저희는 사진전에 들어가는 포스터, 배너 등 설치하는 것들을 같이 회의해서 결정하고, 영상 팀에도 디자인적 요소가 필요해서 저희가 투입이 되고, 수기집을 디자인하는 부분에도 함께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위해서 마스코트를 디자인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영상 팀처럼 장기적인 팀으로 발전해 굿뉴스코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IYF 활동에도 많이 참여할 수 있게 이 팀의 체계를 잡고 있습니다." - 디자인 최현민 팀장
▲ 동남아 댄스 소개 사회자 / 김혁진 단원
▲ 모든 공연이 마치고 중국 팀
▲ 모든 공연이 마치고 대외협력 팀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대구를 마지막으로 행복 보따리가 모두 풀어졌다. 올 해도 행복한 마음을 사온 굿뉴스코 학생들의 한국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