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03.08
▲ 동남아팀 댄스 'Sabay Sabay(함께)'
울산, 부산을 지나 창원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 공연이 3번째로 열렸다. 3번 째 공연 때는 학생들의 긴장이 풀리기 쉬워 공연하면서 실수가 제일 많이 발생해 왔다.
▲ 중남미팀 댄스 'La ola(물결)'
김성훈 IYF사무총장은 공연 전 전체모임 시간에 학생들에게 “여러분 ‘공연이 익숙해졌다. 이만하면 됐다.’ 이런 마음을 가지면 슬럼프 빠지기 쉽습니다. 우리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자기를 비울 때, 처음 공연을 준비 할 때의 마음으로 돌아간다면 공연 수준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3번 째 공연을 준비하는 단원들의 마음이 궁금해 14기 대만 홍영은 단원 인터뷰를 했다.
▲ 14기 대만 홍영은 단원
질문: "공연 3일 째가 제일 사고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 홍영은 단원 오늘 심정이 어떠십니까?"
답변: “저희는 2일 째도 사고가 많이 난다고 들었어요. 솔직히 첫 날에는 처음이니까 긴장도 많이 하는데 둘째 날, 셋 째날 때는 긴장도 많이 풀리고 ‘이제 나는 좀 할 수 있다. 동작 걱정은 안 해도 되겠다.’라고 생각을 많이 해서 여유를 느꼈어요. 그래서 어제 저희 팀에서 실수를 많이 했어요. 한 명은 의상을 잃어버리고 이 때 까지 한 번도 실수를 하지 않던 모자를 떨어뜨리면서(안무 중 한 동작)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진짜 내 마음 속에서 여유를 가졌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어제 저도 대형 많이 틀렸거든요. 오늘 3일 짼데 제 마음 속에서 긴장도 많이 하게 되고 여유를 가지는 게 아니라 김성훈 사무총장님의 메시지 처럼 처음 공연에 섰던 마음으로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질문: "창원 지역 대학생으로써 창원에서 공연하는 소감이 어떻습니까?"
답변: “다른 지역에서 공연 했을 때는 막연하게 무대에 서서 기뻤고, ‘공연을 기쁜 마음으로 해서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줘야겠다.’ 이런 마음이었는데 창원에서 공연하니까 가족도 오고 친구도 오니까 공연이 더 절실하게 느껴졌어요. 제 공연을 보면서 제가 해외봉사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행복을 가족과 친구들도 느꼈으면 좋겠고, 우리 공연을 보면서 창원 지역 사람들이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에 대해 마음을 많이 열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