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1일(일)부터 27일(토)까지 6박 7일 동안 IYF 동부산센터에서 영어캠프가 진행되었다.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영어 수업 뿐 아니라, 댄스, 아카데미, 게임, 워터파크, 스케이트장,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가장 신나고, 즐겁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매년 여름과 겨울 두 차례 방학기간을 이용해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려준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83명의 초등학생들은 첫 만남에서 잠시 어색한 듯 보였으나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이 지나자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친해졌다. 

캠프 참석 전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로 반을 나누어 수업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원어민과 이중 언어 교사가 함께하며 게임을 접목한 영어 수업으로 기초를 다진 후, 오후에는 다양한 아카데미 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영어로 말하며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American Symbol(아메리칸 심볼) 시간에 눈과 마음으로 미국에 잠시 다녀올 수 있었다. 미국의 도시에 대한 소개를 듣고, 미국국기 열쇠고리도 만들었다. 

Jobs(직업) 아카데미 시간에는 소방서에서 쓰는 물건, 화재 대피법을 배울 수 있었다. 

미국의 우체국에 대해 배우고 부모님께 엽서를 적는 시간을 가졌다. 나중에는 아이들이 직접 사탕택배와 편지를 받는 깜짝 이벤트로 돌아와 큰 즐거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