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5.12.28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도 비제와다의 시따르따 아카데미 대학에서 IYF 익산 서진기 지부장을 강사로 마인드 컬쳐 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캠프 기간에 대부분의 학교가 시험기간이었고, 그 전 주에는 다세라라는 힌두의 가장 큰 축제가 10일 동안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캠프 소식을 알리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IYF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가운데)과 홍보에 도움을 준 학과장 교수(오른쪽 끝) |
홍보를 위해 찾은 대학교에서 한 교수를 만나게 되었다. 캠프 취지를 들은 교수는 이런 마인드 강연와 캠프가 학생들에게 절실하지만 아직은 생소하고 학생들이 강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시험과 더불어 관심이 저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캠프에 마음을 열게 된 교수의 도움으로 시험이 겹치지 않는 대학원생들에게 찾아가 캠프 홍보를 할수 있었다. 행사 당일, 예상치 못했던 140여명의 학생들이 접수를 했고 학교 관계자의 마음이 바뀌어 행사장을 무료로 사용하게 되었다.
▲ 캠프 접수를 하고 있는 여학생의 밝은 표정 |
▲ 접수를 마치고 같은 반 학생들과 모여 대화를 나누는 학생들 |
개막식에는 인도 각 지역에서 모인 굿뉴스코 단원들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공연이 끝날 때 마다 관중석에서는 박수 갈채와 환호가 쏟아졌고 이어서 구청장님의 환영사가 전해졌다.
▲ 행사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 |
▲ 굿뉴스코 단원들의 댄스 'Loser like me' |
이번 캠프의 마인드 강연을 전한 서진기 지부장은 인도에 오기 2주 전, 위암 제거 수술을 받고 어려운 발걸음을 옮겼다.
“몸이 약하면 병에 걸리듯, 부담과 어려움을 피하면 마음이 약해지기 때문에 마음의 병에 걸리게 되고 고립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학생들은 위암 수술 후에도 형편을 뛰어넘은 강사의 강연을 매 시간 주의깊게 경청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 마인드 강연 중인 서진기 지부장 |
진지하게 강연을 경청하는 학생들 |
이 외에도 오전에 진행된 다양한 아카데미들과 오후 프로그램인 런닝맨 미니 올림픽은 인도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라이쳐스 댄스 아카데미 |
▲ 태국 굿뉴스코 단원의 재미있는 태국어 아카데미 |
▲ 현지 전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헬스 아카데미 |
▲ 헤어 아카데미에서 머리를 따보는 여학생 |
▲ 한국어로 숫자 세는 법을 배우는 학생들 |
▲ 미니올림픽 훌라후프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는 학생들 |
▲ 제한 시간 내에 물을 옮기는 스피트 게임 |
이번 캠프에 함께 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건강한 마인드를 심어주는 캠프가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며 IYF의 활동으로 인도가 바뀔 것이고 이미 바뀌고 있다며 기쁨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 밝게 웃음 지으며 단체 사진을 찍는 굿뉴스코 단원과 학생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