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의 10월은 시기상으로 봄. 다가올 여름을 향해 밤은 점점 짧아져가지만, 10월의 마지막 밤은 유난히 깊고 긴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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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땀 흘리며 고생한 공연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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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31일 파라과이 iyf는 2015년 첫 번째 문화의 밤을 맞았다. 40도를 웃도는 여느 때의 봄 날씨와는 달리 제법 선선한 10월의 마지막 날 밤. 이른 오후 까지만 해도 정전이 두 번이나 될 만큼 무더운 날씨였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함께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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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즐거운 이 밤! |
파라과이 과라니족의 언어 과라니와 스페인어 두 언어로 진행을 맡았다. 강렬한 비트박스로 시작을 알린 이번 문화의 밤은 남성적이고 힘찬 영남 사물놀이, 피아노와 바이올린 2중주,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와 본 지역의 까꾸뻬(caacupe) 학생들이 준비한 라이쳐스 건전댄스, 부채춤, 근심걱정 모두 탈탈 털어버린다는 인도 댄스 ‘타타드’ , 보는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행복! ‘해피’ 무대로 그 열기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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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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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심의 기타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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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과이의 자랑, 부채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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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마음으로 만들어낸 꽃이 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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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고민과 근심을 털어버리는 "TAT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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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도! 키다리 아저씨도! 해-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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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에게 전염되는 행복! "HAPPY" |
특히 파라과이 전통 악기인 알파(arpa)연주와 에스페란사 밴드의 과라니 노래, 파라과이 학생들이 준비한 파라과자 댄스는 오직 파라과이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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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과이 특유의 매력적인 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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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과이 전통악기 알파(ARPA)연주 |
IYF와 연결된 ‘Fundacion corazones solidarious’재단의 임원들이 초청되어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 날 문화의 밤을 함께 했다. 한이용 지부장은 선한 사마리아인을 만난 사람의 마음의 세계에 대해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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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강연을 하는 IYF 아순시온의 한이용 지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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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 밤을 함께한 참석자들 |
공연 중간에 2016 브라질 월드캠프 홍보를 위해 준비된 청년들과 학생들의 깜짝 미니 플래시몹은 큰 호응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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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하고 싶은 플래시 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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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레스떼의 브라질 월드캠프 소개 프레젠테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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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늦도록 이야기를 나누는 참석자들
| | ▲ "HAPPY"하게"HA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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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5년 파라과이 문화의 밤 행사는 수도 아순시온을 시작으로 한 달 여 동안 8개 지역을 돌며 파라과이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