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5.11.13
11월 5일(목), IYF가 주관하는 ‘The 15th IYF English Speech Contest‘가 수원 시청 대강당에서 대학부 경인지역 본선이 열렸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은 국내 중·고·대학생들이 21C 세계화의 일원으로서 국제적인 언어 감각을 익혀 기본적인 자질을 형성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 강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해마다 영어 말하기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 ▲ "마음이 바뀌면 여러분도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 최가영(대상, 인하대2) 참가자들은 프리젠테이션 활용, Accemt, Motion, Technic 등 자신만의 표현 방식으로 심사위원과 청중들에게 분명하고 또렷한 어조로 Appeal했으며 또한 청중들에게 질문을 던져 자신이 원하는 대답과 호응을 유도하는 등 여유까지 보였다. ▲ 지금의 인생관과 가치관을 만들어준 계기에 대해 발표한 참가자 변정훈(1등, 경희대2)
심사위원들은 단순히 스피치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에 충실히 전달력 있게 표현 했는지와 청중과 얼마나 공감하고 소통했는지를 주안점으로 두었으며 Time Kipper를 두어 4분내 Speech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드디어 발표시간, 긴장되고 떨리는 분위기 속에 29명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11명의 수상자들이 호명됐으며 대상(경기도지사상)과 1등(수원시장상), 2등(인천시의회상), 3등(경인일보상) 수상자에게는 결선에 도전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졌다.
“텔마 톰슨의 이야기를 발표했는데 텔마 톰슨이 아버지의 편지를 받고 인생이 바뀐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저에게도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처럼 여러분의 마음이 바뀌면 여러분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내용으로 발표했어요. 이런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심사위원들들이 좋은 점수를 준 것 같아 감사하고 앞으로 보완할 점을 보완해 연습하겠습니다.” - 최가영(대상, 인하대2)
“지금의 인생관과 가치관을 만들어준 큰 계기에 대해서 발표를 했습니다. 제 경험을 최대한 솔직하게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이 부분이 공감이 되어 ‘1등’이라는 큰 상을 준 것 같아 기쁘고, 서울 결선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변정훈(1등, 경희대2)
“요즘 사람들은 ‘희망’을 그저 멀리 있는 무지개처럼 여기고 살아가지만 ‘희망은 바로 당신 옆에 살아 숨 쉬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피드백 시간에 심사위원님들이 로봇같이 경직되어 부자연스러웠던 점을 지적했는데 앞으로 제가 숙지해 나가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신동희(특별상, 인천대1) ▲ 끊임없는 도전으로 '또 다른 나'를 만들어 나가는 영어 말하기대회
시상에 앞서 IYF 김진수 사무처장은 ‘영어 말하기대회는 영어를 잘하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고 누구든 영어를 즐길 수 있게 하려함에 그 취지가 있다며 ‘두리안’이나 한국음식은 즐기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그 맛을 알게 되면 그리워하게 되는 것처럼 영어도 그 맛을 알게 되면 즐기게 되고 함께 하고 싶어져 생활화가 된다‘고 말했다.
또, ’끊임없는 도전으로 또 다른 나를 만들어 나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속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보석과 같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모든 행사가 마친 후, Q&A 시간을 통해 심사위원과 발표자가 한자리에 모여 자신의 부족한 점과 보완해야할 점을 피드백(feedback)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들은 Speech를 능숙하게 잘하는 것보다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느낌을 살려 충분히 청중과 소통하고 공감하길 바란다며 일일이 발표 번호와 평가표를 확인한 후 따끔한 충고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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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말하는 영어를 넘어 마음으로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영어말하기대회는 자신의 틀과 한계를 넘어 끊임없는 도전으로 성장해 나가며 강한 마인드를 길러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화감(化感)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