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5.09.10
[서울] IYF Membership Training은 소망을 싣고~
IYF 서울, 수원. 강원지역 대학생 개강 엠티
2015년 8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이천 유네스코 평화센터에서 150여명의 IYF 서울, 수원, 강원지역 대학생 및 교사들의 개강 MT가 열렸다. MT는 ‘Membership Training은 소망을 싣고’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 Membership Training 소망을 싣고~ 개강엠티 시작
일 년에 두 차례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개강 MT. 한 학기를 시작하기 전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그렇기에 아주 중요한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시작이 반이라고, 이곳에서 걱정과 어려움을 이겨낼 강한 마음을 얻게 된 학생들이 새 학기 캠퍼스를 밝은 빛으로 아름답게 물들게 한다.
▲ 엠티에 참석한 학생 및 교사들
첫째 날에는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지며 처음 보는 서울, 수원, 강원 지역 학생들이 서로 팀별로 모여 팀명을 정하고 인사를 나눈 후 게임 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게임 중인 학생들
▲즐거워하는 학생들
굿뉴스 밴드의 공연과 서울지역 IYF 대학생 아카펠라팀 ‘스바보드나’가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스바보드나는 러시아어로‘자유롭게’라는 뜻의 팀 이름처럼 자유분방하고 유쾌한 공연에 학생들은 웃음과 박수로 뜨겁게 반응하였다.
▲ 어디든지 찾아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를 불러주는 '굿뉴스 밴스'
▲ IYF 서울지역 아카펠라팀 '스바보드나', 자유로운 Soul(영혼)같다.
▲ 마인드 강연을 하는 허인수 강사
저녁시간에는 허인수 강사의 마인드 강연을 통해 마음을 컨트롤하는 방법과 사점을 뛰어넘는 것에 대해 들었다.
▲ 강연 후 팀별모임
팀별로 모임을 가지며 들었던 강연내용을 토론하였다. 그리고 학생과 교사들 모두가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등의 다양한 단체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뛰고 웃고 넘어지며 입가의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는 신나는 시간이었다.
▲ 첫째날, 저녁 단체 게임시간~
▲ 게임 벌칙 수행중
둘째 날 아침은 특별하게 기상미션으로 시작했다. 첫날 아이스브레이킹 때 정했던 팀명을 주제로 제한 시간 안에 창의적인 사진을 찍어오는 미션이었다.
▲ 팀별 사진
▲ 박양수 강사의 마인드 강연
오전 마인드 강연시간에는 박양수 강사가 마음 정리법과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마음은 정리를 해야 합니다. 목표는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으로 정하지 마세요. 다 환경이 바뀌면 변하기 때문입니다. 목표가 정해지면 마음이 정리가 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의 단점은 절대로 안 바뀌기 때문에 ‘나는 안 되는 사람이구나!’를 알아야합니다. 지도를 볼 때 목표점이 있고 현 위치가 있습니다. ‘나는 안 바뀌는 사람이다’가 현 위치입니다."
그 다음시간에는 팀별로 모여 노래, 춤, 패러디 등을 하며 다양하고 신나는 장기자랑대회가 있었다.
▲ 팀별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중
▲ 장기자랑시간 댄스공연
학생들의 든든한 식사를 위해 교사들은 정성껏 밥도 준비하고 교사모임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나누었다.
기다리던 점심시간,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삼겹살을 구워주고 학생들도 감사해하며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학생들의 고민에 대한 Q&A시간이 있었다. 이 시간에는 질의응답을 받으며 각 가족, 학교생활 등 주제로 답변자들에게 답을 들었다.
"부담은 담입니다. 담을 넘듯이 뛰어넘으면 마음이 자랍니다." "제가 영화감독이 꿈인데 영화감독님을 IYF 월드캠프를 통해 만나게 되며 꿈을 이루어 가는 신기한 일을 보았습니다. 학교는 지식만 가르치지만 IYF는 사람을 만들고 마음을 가르칩니다. IYF안에 우리 장래의 소망이 있어요." 등 여러 답변을 들었다.
굿뉴스 밴드의 감미로운 기타공연, 강원지역 라이쳐스의 미소가 절로 나오는 통통 튀는 공연과 수원지역 IYF 대학생 아카펠라 팀 ‘보이스 피싱’의 공연을 보았다.
▲ IYF 대학생들의 라이쳐스 스타즈 공연
▲ IYF 수원지역 아카펠라팀 '보이스 피싱'이라면 걸려도 좋아요~
저녁 강연시간에는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학생들을 만나기 위해서 엠티에 달려왔다.
▲ 마인드 강연을 하는 박옥수 IYF설립자
"마음에는 의심지수와 믿음지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결혼하게 될 텐데 아무리 예쁘고 멋있어도 의심지수가 높으면 그 사람과 같이 사는 사람은 불행해집니다. 의심지수가 높으면 정확한 근거도 없이 생각만 믿습니다. 증거도 없이 자기 생각을 믿는 사람은 정신병자입니다. “남편이 저 여자 보고 웃었네? 저 여자네 가서 자고 왔을 거야!” 이런 식으로 사실도 아닌데 누구나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지수가 높으면 그 사람을 믿고 마음이 편안할 수 있습니다."
▲ 강연을 듣는 학생
강연이 마치고 팀별모임시간, 교사들은 학생들과 앉아서 이야기하며 그동안 학생들에게 마음의 고민이었던 부분들을 해결해주었다.
셋째 날은 아침 걷기운동으로 시작하였다. 잠을 깨운 새벽, 학생들은 마인드 강연시간이 되었다. 이헌목 강사의 ‘키리바시’ 섬의 ‘이노테 통 대통령을 만나 IYF를 소개하게 된 이야기를 들었다.
오전에는 심재윤 강사의 남부아프리카 여행기와 강연을 들었다.
"부담스러운 일이 있을 때 남이 하면 되고 내가 하면 안 된다고 자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박옥수 대표님은 저에게 “그럴수록 해야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군대에서 실수로 최루탄을 던져서 엄청 혼나기도 하고 자주 “내가 멍청하구나.” 생각했는데 이런 나를 내려놓고 대담하게 도전하고 마음껏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인터뷰
대학생들을 위한 행사이기에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전반적인 행사를 준비했다. 부족하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도 많고 얻는 마음도 크다. 서울지역 총무를 맡고 있는 김재희 학생이 이번 개강 MT를 준비하면서 느낀 마음과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김재희/신구대학교 2학년/ 굿뉴스코 13기 말라위/ 22
"개강 MT를 준비하기 위해 2주 전부터 모여서 회의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했어요. 단순히 레크리에이션을 준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행사 예산을 짜고, 학생들에게 공지하고, 명단을 작성해 접수받는 것까지 많은 일이 있습니다. 적은 인원으로 준비하다보니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 머리를 싸매고 밤을 지새운 적도 많았어요. 애써 준비한 계획들이 무산될 때면 힘이 빠지기도 하지만, 학생들을 기쁘게 해주시겠다는 마음에 힘이 납니다. 맡은 일이 버겁지만 항상 모임을 가지며 마음을 나누고 기도했어요. 함께해나가니까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IYF의 일을 하는 것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구은성/ 강릉 원주대학교 2학년/ 21
"박양수 강사님의 마인드 강연인데 우리 속에 이미 다 있는데 우리가 제 때 그걸 꺼내 쓰지 못하는 것은 우리 마음이 정리가 안 돼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보면서 제가 정리가 안 돼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면 잘못된 생각을 버릴 수 있다는 마음이 듭니다."
김은지/ 동남보건대학교 1학년/ 20
"아이스브레이킹 게임을 통해서 낯설었던 팀원과 친해졌어요. 마인드 강연을 듣고 다시 한번생각이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국제적으로 우리 IYF가 레소토장관님이나 키리바시 대통령과 만나며 크게 일하는걸 보면서 앞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IYF홍보하는 일에 더 마음을 쏟아야겠다는 마음도 들었어요. 자격증을 따고 남 가르치는 것보다도 제가 이 마인드에 대해 정확히 배우고 싶네요. 굿뉴스 밴드의 공연도 참 감미로웠어요. 이번에 IYF 대학생 엠티를 서울, 수원, 강원지역 연합으로 하니까 더욱 재밌었습니다."
박경희/ 파주 / IYF 교사
"학생들이 이렇게 모여서 강연을 들으며 즐거운 엠티를 보내서 기뻤습니다. 딸이 초등학생인데 앞으로 IYF 안에서 자라날 것을 생각하니 참 행복합니다."
정은화/ 파주 / IYF 교사
"그룹 모임 때, ‘내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문제가 오고, 형편이 어려워도, “아프지만 나았어, 행복한 사람이야” 등 항상 절망에 빠져있지않고 소망을 말하고 싶습니다."
▲ 2학기에도 소망을 싣고~ 달려갑니다!
2015년 대학교의 2학기가 개강하였다. 이번 IYF 엠티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2학기에 근심과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강한 마음이 생겼다. 공부, 취업, 진로 또한 IYF안에서 모두 해결이 된다. 2학기에도 IYF와 함께하기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강한 이 학생들이 소망스럽고 기대가 된다.
글/ 원세윤, 신요한
사진/ 박수정, 최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