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5.05.26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대덕 IYF 수련원에서 (사)국제청소년연합(IYF)은 제 15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1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약 900여명의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과 봉사마인드 형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받았다.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저자 박옥수 IYF 설립자는 성경 속에 그려진 사람의 마음의 세계를 풀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젊은 사람들입니다. 정신도 좋고, 밝고 깨끗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마음을 고립 속에 넣어두지 마십시오. 여러분 마음의 이야기를 해야 해요. 친구들과 부모님과 같이 마음을 나누고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 어떤 어려움도 능히 이길 수가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마음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고립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들으면서 강사님이 강연이 끝나고 부모님께 전화해서 마음의 표현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떨리지만 아버지께 전화를 드렸고 처음으로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아버지도 제 마음을 받아들이시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유진희 대구대)
마인드 강연이 끝나고 반별로 모여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읽고 또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느낀 소감을 서로 이야기 나눴다.
“반별시간에 선생님이 인생의 멘토가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를 되돌아보니 인생의 멘토가 없으니깐 내 힘으로 술을 절제하려고 해도 먹을 수 밖 에 없고 대학생활의 계획했던 것들이 실천하지 못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의 멘토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손이삭 한림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라이쳐스스타즈의 경쾌한 댄스와 선배단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문화공연은 지원자들의 마음을 열었고, 이른 아침부터 매 시간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지원자들의 마음을 마인드강연에 집중 할 수 있는 차분한 분위기로 만들어 주었다.
오후 활동으로는 반별로 미니올림픽을 하면서 서로가 몸으로 부딪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소영 선배 단원(서울 아산병원 의사)은 '굿뉴스코로 사는 법'을 주제로 강연하였다. 우연히 만난 남아프리카 친구 ‘두두’를 다시 만나기 위해 굿뉴스코해외봉사를 지원했고 그곳에서 겪었던 체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다녀온 후에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곳에서 배운 마인드로 꿈을 이루어가는 굿뉴스코로서 살고 있다고 강연하였다.
국제마인드교육원에서 이번 15기로 파견될 지원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을 알렸다. 이번 워크숍과 앞으로 있을 교육일정에 성실히 참석하는 지원자들에게 국제 마인드 강사 자격증의 교육 이수 시간을 인정해준다는 것이다.
“흙에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흙과 같아서 화려하고 뛰어나지 않을지 몰라도 인생 속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능력이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갖지 못하는 행복을 누리고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마음에 있는 것입니다. 이번 짧은 기간 2박 3일간 마음의 세계를 배우시고 여러분의 인생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귀한 젊은이들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지원자들이 마음의 세계를 배우면서 마음에 변화를 경험하였다. 여기서 배운 마인드로 많은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행복을 전하는 봉사단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