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학생들 봉사 교류에 이바지

(사)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지부에 장학금 200만원 전달

서영철 총재 “앞으로도 학생들의 활동에 꾸준한 관심 갖고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총재 서영철)가 5월 20일(수) 라이온스회관 5층에서 사)국제청소년연합(IYF) 광주·전남·제주지부(대표고문 박희진)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서영철 총재, 박희진 대표고문을 비롯해 변의섭 라이온스 사무총장, 방영남 라이온스 재무총장, 문승란 라이온스 재무부총장 및 양현태 IYF교육위원, 서영란 IYF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전달식은 수년간 광주, 전남, 제주 지역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는 국제청소년연합 광주, 전남, 제주지부와 뜻을 합해 건강한 인재 육성으로 더 밝은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는 지난 2015 을미년 시무식과 제 42차 지구연차대회를 통해 IYF에서 주관하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학생들이 선보이는 문화공연을 접하며 IYF학생들과의 교류가 있었다. IYF학생들이 사회봉사, 국내 및 국제교류, 문화활동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민간교류 역할을 수행하는데 긍정적인 의사를 표현했다.

이 자리에서 서영철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봉사는 작은 열정이 있으면 가능하다. IYF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다른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더불어 자신도 인성을 배워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은 작은 정성을 전달하지만 앞으로도 학생들의 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려한다”고 장학금 전달의 취지를 전했다.

IYF 박희진 대표고문은 “올 초 한 학생은 비행기 티켓 비용이 넉넉지 않아 어려워하던 중 1차 장학금을 전달받고 해외에 나가 봉사를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축사 중 “어미 다슬기가 새끼 다슬기들이 자신의 살을 갉아 먹고 성장하도록 희생하듯 라이온스가 학생들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단순한 장학금이 아닌 마음과 사랑이 담겨져 있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힘이 되고 있다. 그 봉사를 통해 받은 사랑을 전할 때 또 다른 다슬기 새끼를 데리고 올 것이다”는 소망을 표현했다.

3000명 이상 지구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는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라이온스 퀘스트(Lions Quest) 운동, 레오(Leadership Experience Opportunity)클럽, 캠퍼스 클럽 등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1년에 설립된 국제청소년연합은 도전, 연합, 변화를 모토로 청소년교육, 사회봉사, 국내 및 국제교류, 문화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 범세계적 청소년 단체이자 국제 NGO다.

문의: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제주지부(062-655-7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