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5.04.01
2015 제4회 IYF 건전댄스 경연대회 전라지역 예선이 지난 3월 28일 오후 2시 IYF 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국체청소년연합(IYF)은 댄스경연을 통해 활동적인 청소년 문화 활동을 도모하고자 이 대회를 주최했다.
광주 전남 지역에서 전라지역 초등부 8팀, 학생부(중·고등) 8팀, 청년부 2팀 총 18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4명의 심사위원이 창의성, 협동성, 무대매너 등 10개 부분에 대해 평가했다.
발표 중 10분 쉬는 동안에도 발표를 대기하는 팀들의 연습은 끊이지 않았다.
전주에서 참석한 이상백(21, 전주시 우아동)학생은 “댄스 준비를 하면서 멤버들끼리 대화를 나누고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준비과정에서 학교에 다니면서 새벽까지 연습 할 때는 지치고 힘들었지만 무대에서 마음껏 즐기고 내려오겠습니다!”라며 발표 전 참석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의상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가자들과 자리를 함께 해준 학부모 및 친구들은 응원문구가 적힌 피켓을 직접 준비해 와서 열띤 응원을 펼쳤다.
댄스 경연 뿐만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열려 주최 측의 세심한 구성을 볼 수 있었다. 축하공연으로 전주도립음악원 수석단원 최애란 명창의 ‘배 띄워라’가 무대에 올라 학생들에게 생소한 한국전통문화공연을 선보였다.
▲ 전주도립음악원 수석단원인 최애란 명창 |
▲ 김종호 IYF 교육위원장의 청소년을 위한 마인드 강연 |
이어서 김종호 IYF 교육위원장의 청소년을 위한 마인드 강연이 있었다. 교육위원장은 '도전, 교류, 연합'의 삶에 대해 언급했고 이번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부담스럽지만 도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했다.
김성삼 심사위원장은 시상 전 발표한 심사평을 통해 “모든 팀들이 많은 연습을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거의 모든 팀들의 수준이 평준화 되어 심사하기가 어려웠지만 담대하고 무대를 밝게 빛내준 팀들에게 1등상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1등을 수상해 본선에 진출할 팀들에게는 좀 더 철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연대회 참관한 조휴정(43, 전주시 송천동)씨는 “많은 학생들이 게임 등에 빠져 고립된 삶을 살기 쉬운데, 오늘 댄스 경연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댄스를 연습하며 친구들과 교류하는 것을 보았다. 얼굴 표정이 밝은 것이 신선했다”고 참관소감을 밝혔다.
▲ 초등부 1등 해피투게더팀 |
▲ 학생부 1등은 라온제나팀 |
▲ 청년부 1등 esperanza팀 |
글: IYF 학생기자 강지은/ 사진: IYF 객원기자 채영욱, 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