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9일 수요일 오후, 첸나이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Jeppiaar 대학교에서 IYF와 Jeppiaar 공과대학, Aarupadai Veedu 공과대학 간의 MOU 체결식이 있었다. 이번 월드캠프의 조규윤 대회장과 Jeppiaar 대학 총장, Aarupadai Veedu 대학 총장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첫 순서였던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노래에 귀빈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 첸나이 월드캠프 중 진행된 MOU 체결식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

이어서 조규윤 대회장은 참석자들에게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만든 러시아의 보리스 아발랸 지휘자를 이야기하며 올바른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말했다. 또한 IYF는 전 세계 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 세계의 글로벌 리더로 양성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 MOU를 체결하기 전,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조규윤 대회장

메시지가 끝난 후 관계자들은 MOU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이로서 IYF와 두 대학 간의 협력관계가 굳게 맺어졌다.

▲ MOU에 서명하고 있는 조규윤 대회장과 Jeppiaar 대학 총장 Dr. sushil Lal Das

▲ MOU에 서명 후 가진 기념촬영 (중앙에 Aarupadai Veedu 대학 총장 Dr. A.Prabakaran)

또한 이번 체결식과 함께, 지난 6월 첸나이 미니 월드캠프를 가졌던 Agoni 공과대학의 이사장 Agnishwar의 첸나이 IYF 고문 임명식이 있었다. 임명장을 수여받은 Agoni 공과대학의 이사장은 “이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뜻을 같이하여 일할 수 있는 단체를 만난 것 같아 너무나 기쁘다. 앞으로도 IYF와 함께 일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뜻을 밝혔다.

▲ 첸나이 IYF 고문으로 임명된 Agoni 대학의 이사장 Agnishwar

▲ 임명장 수여식 후 짧게 소감을 전하고 있는 Agoni 대학 이사장

▲ MOU 체결식를 마치고 단체 기념촬영

체결식이 끝난 뒤, 귀빈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긴 시간 환담을 나누었다. Agoni 공과대학의 이사장은 처음 IYF를 보았을 때 너무나 조직적으로 잘 구성되어있는 모습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또한 인도에서 IYF의 활동이 좀 더 활발해진다면, 현재 전 세계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도 사람들과 IYF가 함께 일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최선을 다해 IYF를 도울 것을 약속했다.

▲ 행사를 마친 후 이어진 담소

▲ 오리사 IYF 지부장과 악수를 나누는 Agoni 대학 이사장

이번 MOU 체결은 IYF가 인도의 여러 학교와 기업 단체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큰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강윤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