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4.09.30
[춘천] 강원대학생들과 함께하는 IYF Culture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대학가에 축제가 한창인 요즘,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강원대학교에서 ‘IYF Culture’가 열렸다.
이번 컬쳐를 하기 며칠 전까지 부스를 얻지 못해서 어려움이있었지만 총학생회를 통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광장 정중앙에 부스를 얻었고, 또한 자원봉사자로 지원하는 학생까지 모집해서 기쁘게 시작할 수 있었다.
▲ 강원 대학교 IYF Culture 부스 |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복 입고 사진 찍기, 중남미 팔찌 만들기, 아프리카 아카펠라 배우기, 아프리카 케냐 티 시음과 짜파티 시식 등의 이벤트는 지나가는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외봉사에 관한 궁금증을 품은 사람들은 하나 둘 부스 안으로 들어왔다. 부스 안에서 전시된 물품들과 함께 듣는 해외봉사 체험담은 듣는 이의 마음을 동요시켰다.
▲ 팔찌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강원대 학생들 |
미래광장 정 중앙에서 시작 된 강원지역 학생들의 인도댄스 ‘더럭더럭’, ‘마히베’와 아프리카 댄스 ‘레코’, ‘뉴잠보’가 지나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특히 둘째 날에는 비가 내려 총학생회의 행사가 다 취소되었지만, 그 시간에 IYF 학생들은 마음껏 공연하며 IYF를 알릴 수 있었다. 빗속에서도 자유롭게 행복을 표현하는 IYF 학생들의 웃음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 IYF 강원 지역 학생들의 마히베 |
컬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강원대학교에 IYF동아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해외봉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컬쳐를 통해서 새로 연결된 자원봉사자들이 마음을 함께하는게 감사했다.
컬쳐를 준비하는 IYF 학생들의 마음에 시작 전부터 많은 갈등들이 있었지만, 그 갈등을 통해 자신들의 어려움을 처음으로 솔직하게 꺼내놓는 시간이 되었다.
▲ Culture로 하나된 강원 대학생 |
이번 2014 하반기 컬쳐를 통해 강원지역 학생들의 마음이 자라고, 앞으로도 일을 할 때에 더욱 행복을 전할 것을 소망한다.
오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