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4.08.18
[탄자니아] 내 인생의 혁명과도 같은 경험이었다
-IYF 탄자니아 월드캠프 소식
- 탄자니아 정부 공식입장 밝혀, IYF 탄자니아 월드캠프_도전적인 참여자가 탄자니아 미래의 희망이다
- 인생의 소중한 추억이 된 캠프, 내년에도 참가할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소중한 것은 물과 전기이다. 전기 시스템과 배수관이 발달하지 않아서, 아프리카에서는 자주 집집마다 전기가 나가서 촛불을 사용할 때가 있고 물은 잘 나오지 않아서 물을 사야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소중하고 시급한 것은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교육 시스템이다. 동부 탄자니아에도 훌륭한 대학도 있지만, 젊은이들이 보편적으로 경험하고 나누고 도전할 만한 교육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서, IYF 탄자니아 월드캠프에서는 이런 아프리카의 실정에 맞게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아카펠라,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댄스, 스페인어, 한국어, 태국어, 종이접기, 아로마 테라피, 성교육, 태권도 아카데미, 미니 올림픽, 스포츠, 스케빈져 헌터 등 다채로운 시간이 있었다. 참가자 몇 명의 소감을 소개한다.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독립적인 삶을 사는지 배웠고, 사람들과 친밀해지는 법을 배웠다’며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려야 하는 놀이문화가 좋았다”
-제프리 칼록콜라 Geoffrey G. Kalokola, 요르단 대학-
“도전정신을 일깨운 스케빈저 헌터는 문제를 내고 생각할 수 있게 했고 다른 사람들과도 공유하게 했다”
-앙가 미나 Anga Meena, Businessman-
“탄자니아에서 제대로 된 성교육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성교육 시간에 청소년들이 왜 성에 관한 문제를 겪는지 알게 되어 좋았고 어떻게 절제하고 깊이 생각해야 하는지도 알았다”
-페스토 Festo, 다르에르살렘 대학-
“마인드 퀴즈를 하면서 어떤 일을 할 때 내 생각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 어떻게 잘 의사소통해야 하는지 배웠다
”-
잠마 마상기 Zamar.Msangi, 무힘빌리 대학
“미니 올림픽처럼 이런 활동적인 것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몸이 활기차게 바뀌고 새로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팀플레이가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짧은 시간 안에 모든 이가 열심히 마음을 다해 경쟁하는 것을 느꼈다.”
-메리 알로이 Mary Aloyle, Green College-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했다.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며 매우 흥미로웠다.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사회를 이루는 법,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스티븐 크리스토프 Steven Christoph, 다르에르살렘 대학-
아카데미 시간에는 어느 때보다 정숙하고 진지한 탄자니아 젊은이들이 신나는 리듬에 맞춰 활기찬 댄스도 배우고, 여러 사람과 한 팀이 되어 문제의 답을 찾는 과정에서 벌써 친구가 되고, 서로 다른 문화도 배웠다. IYF 탄자니아 월드캠프에 1,300명의 젊은이들은 작은 사회에서 서로 어우러지는 국제적인 매너와 서로 돕는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청소년부 부차관인 가브리엘 박사는 이런 IYF 탄자니아 월드캠프를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오늘 참가자 여러분에게, IYF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IYF는 우리에게 특별함을 줍니다. 이 캠프가 성공적으로 끝나는 것에 대해 박수를 보냅니다. 전희용 IYF 탄자니아 지부장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이 캠프의 프로그램을 만드신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이 캠프가 젊은이들에게 굉장히 유익합니다. 지금의 세대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까지 여러분은 도전해야 합니다. 이곳 참가자들은 문화도 종교도 다르지만, 여러분들이 나뉘지 않고 함께 교류하면 더 크게 도전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훌륭한 마인드를 배우고, 젊은이들이 사고하기를 바랍니다. 참가자 여러분이 평범하게 살면 또 살 수 있지만, 여러분 자신이 바뀔 것을 믿고 살면 정말 바뀝니다. 탄자니아에는 이런 도전적인 젊은이들이 필요합니다. 이 나라가 발전하는데 여러분과 같은 밝고 도전적인 젊은이들이면 충분합니다. 탄자니아는 여러분과 같은 젊은이들로 인해 변화될 것이고, 탄자니아 정부는 앞으로도 IYF와 함께 협력할 것입니다.”
“여러분, 마인드를 바꿔라”는 주제의 마인드 강연은 대학생들에게 깊고 넓은 사고를 갖게 했다. 부정적인 생각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전환시켜주고, 절제하며, 다른 사람을 돕고 배려하는 마인드를 소개하고 이끌어주었다는 참가자들의 소감을 소개한다.
“이번 캠프에서 경청이 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다른 사람의 충고도 잘 들을 수 있는 마인드를 배웠다.” 윌리암 찰스 William Charles, 다르에스살렘 대학
“나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았다. 그래서 어려움을 겪은 적도 많았다. 이 캠프에 우연히 참석해서 마음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됐다. 나 자신이 자만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무엇보다 크게 생각되는 점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경청해야 하는 자세임을 알았다.”
-티토 Tito 무직
“마인드 강연은 우리 스스로를 이해하고 창조적인 사람이 되게 해주었다. 마인드 강연을 통해 좋은 지식을 얻었고, 삶의 나아갈 방향을 가르쳐 주었다.”-사우무 알그 Saumu Allg, 무직
“마인드 강연은 내 인생의 혁명과도 같다. 난 내 마음을 열어본 적이 별로 없었는데 내 삶을 좀 더 즐기고 행복할 수 있게 해주었다. 내년에도 또 참석하고 싶다.” -다르에스살렘 대학
어느덧 캠프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IYF 탄자니아 월드캠프 폐막식에서 울려 퍼진 클래식 음악과 현지 음악에도 참가자들은 수십 번 앵콜을 외치며 더없이 즐거운 추억을 새겼다. 정부관계자 부부, 협찬을 한 기업가 부부도 참석해서 마치 꿈꾸는 듯한 시간을 보내며 카메라에 담아갔다. 한국의 서울대라 불리는 다르에스살렘 대학 총장은 “탄자니아 여러분, 이번 캠프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모두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다르에스살렘도 훌륭한 파트너가 되어 많은 젊은이들이 세상을 바꾸고, 모두가 꿈을 꾸고 꿈을 이루고, 이 나라를 바꿀 것”이라고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