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4.03.28
[인도] 행복의 물결이 넘쳐흐른 2014 첸나이 월드캠프
-캠프 1,2일차 소식
지난 24일부터 3일동안 열린 첸나이 월드캠프는 안나 대학교(Anna Univ.) 내 비베카난다 강당(Vivekananda Auditorium)에서 진행되었다. 450명의 월드캠프 참가자들은 첫날 오후에 참가자 등록을 하고 IYF 티셔츠를 배부 받았다. 목에 연두색, 주황색 스카프를 두른 현지 자원봉사자들은 미니올림픽 마스터, 식당 봉사, VIP 안내, 무대스텝 등 캠프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행사 진행을 돕고 있다.
▲ 캠프가 진행된 비베카난다 강당(Vivekananda Audito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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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캠프를 취재하기 위해 온 인도 현지 TV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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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가자 등록 후 티셔츠를 받고 있는 남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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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 첫날에 가진 현지 자원봉사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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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식을 하고 있는 여학생 현지 자원봉사자 |
캠프 두 번째 날 오후 시간에는 아카데미와 미니 올림픽이 있었다. 라이쳐스 댄스 배우기 ,스킨케어, 주얼리 디자인, 한국어/독일어 교실, 헤나 디자인, 한국부채 만들기 등 10여 가지의 아카데미가 진행되었다. 그 후 운동장에서 미니 올림픽이 진행되었다. 모두 처음 접해보는 게임이었지만 반 학생들과 함께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학생들은 재미와 협동심을 경험할 수 있었다.
▲ 무대로 올라와 라이쳐스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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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 팔찌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아카데미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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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를 완성하고 단체 기념 촬영 |
▲ 한국 부채 만들기 아카데미에서 한 남학생이 완성한 부채 |
▲ 태권도 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학생들 |
▲ 여학생이 지나갈 수 있도록 바닥에 엎드려 다리를 만드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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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목이 묶인 상태에서 이어달리기를 하고 있는 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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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싸움을 하고 있는 학생들 |
▲ 가위바위보에 져서 물을 맞고 있는 남학생 |
▲ 미션 수행을 마치고 단체 기념 |
한국에서 오는 캠프 관계자들의 비행기 연착 문제로 캠프 두 번째 날에 개막식이 이뤄졌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과 첸나이 IYF 최준혁 지부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IYF 홍보영상 시청 후, 남미의 열정을 담은 ‘볼레리아’와 인도의 결혼식을 표현한 ‘마히베’ 문화 공연이 있었다. 자국의 댄스를 보자 학생들은 휘파람을 불고 박수를 치며 열광적으로 환호했다.
▲ 월드캠프가 진행된 행사장 내부 |
▲ 타밀나두 주 전 경찰청장의 축사 |
▲ 안나대학교 학장의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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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문화 공연 '마히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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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통기타 그룹 리오몬따냐의 공연은 행사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파라다이스(한국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OST)’를 부를 때 여학생들은 드라마 주인공의 이름을 외치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마지막 곡 ‘Give Me Some Sunshine(인도 영화 ‘세 얼간이’ 주제가)’은 학생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머리 위로 손을 흔들었다.
▲ 통기타 그룹 '리오몬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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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몬따냐'의 공연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여학생들 |
축하 메시지에서 김동성 강사는 학생들에게 사람의 욕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욕구를 조절할 수 있을 때 작은 일에도 행복할 수 있다. 자동차의 등급을 따질 때 첫 번째로 고려하는 것이 차의 엔진이지만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브레이크이다. 아무리 좋은 성능을 가진 차라도 브레이크가 없으면 탈 수 없다. 부모님, 교수님 등 주변에 내가 존경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라. 스스로 나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때 나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줄 사람이 필요하다. 이번 월드캠프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이러한 마음의 세계를 알고 욕구를 절제하는 법을 배웠으면 한다.”
학생들은 마인드 강연 강사의 말에 집중하며 차분히 경청했다.
▲ 마인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김동성 강사 |
이번 캠프에서 진행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30도를 웃도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무엇보다도 오전, 오후로 진행된 마인드 강연을 통해서 학생들이 캠프 기간동안 마음의 세계를 알아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