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09
3월 8일 오후, 케냐 나이로비 중심에 있는 INTERCONTINENTAL HOTEL MARA BALLROOM에서 GBS 공식 개국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개국식은 케냐 정부 관계자, 방송분야 귀빈들과 각개각층 주요 인사들을 모시고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방문한 박옥수 목사와 도기권 IYF회장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라이쳐스 댄스와 가야금연주, 케냐 전통댄스 순으로 이어진 축하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특히 현경옥 9기케냐 단원의 가야금산조와 아리랑 연주는 현장의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공연후 케냐 나이로비교회 조성화 목사의 축도와 GBS 허용사장의 개국까지 과정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이어진 축사에서 도기권 IYF회장은 ‘GBS가 케냐 방송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축하멘트를 했습니다. 케냐 문인협회 회장인 Chris Wanjala 교수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Wanjala교수는 2001년이후 케냐에 IYF가 선교 활동을 시작한이후부터 IYF를 지켜보았으며, 2008년 케냐 선거폭동이후 월드캠프를 통해 방황하는 청소년 선도에 결정적역할을 한 IYF가 GBS방송국을 통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박철용 Chirman은 ‘GBS 개국을 축하하는 자리에 온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말씀, 믿음, 다양한 정보를 실어보내어 케냐 국민이 사랑하는 방송이 되겠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박옥수 목사는 :
“미디어의 발달로 전파에 소리와 영상을 실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케냐에 디지털 방송국을 세웠다고 하면 아무도 믿지 않는다. 이렇게 빨리 방송국을 세울수 있었던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방송을 통해 예수님의 마음을 케냐 곳곳에 전하고 싶다. 그러면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고, 사랑이 넘치게 될것이다. 그러면 하나님도 기뻐하신다. 그래서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 고 전하며 GBS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이번개국식은 케냐 주요 언론들이 일재히 취재하여 많은관심을 나타내었습니다.
GBS는 IYF와 Good News Mission의 합자로 설립된 디지털 TV방송국입니다. 16년전 케냐에 선교를 시작하려할때의 어려움속에서 박옥수 목사의 기도가 실현되어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 졌음을 보여주었습니다.
16년전 그 현장을 지켜보던 한 현지목사는 ‘이렇게 빨리 방송국이 생긴것에 대해 탄복했고 하나님이 항상 IYF와 함께하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GBS는 이번 개국식을 공식적으로 정부기관과 현지 언론에 알림으로써 업무의 시작을 알리고 언론으로서의 위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GBS가 케냐를 대표하는 방송국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취재.사진 : 박재한 (9기 굿뉴스코 케냐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