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4.02.25
[우크라이나] 제13기 굿뉴스코 단원 환영식
지난 2월 17일 정신없는 수속을 마치고 굿뉴스코 13기 우크라이나 단원 4명은 인천을 출발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경유지 모스크바를 지나 한국에서부터 장장 13시간을 걸려 우크라이나 보리스폴공항에 도착했다.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까지 마음 편히 올 수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가장 걱정이 되었던 비자문제는 별 문제없이 해결되었지만, 도착 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러나 다행히 잘 해결 된 후, 출국 문을 열고나서니 단원들을 위한 열렬한 환호와 함성이 있었다.
▲ 13기 우크라이나 굿뉴스코 단원 단체 사진 |
단원들은 부푼 마음을 가지고, 키예프 지부로 향했다. 러시아어를 하나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마음에 어려움이 많았고, 현지인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다. 그러나 현지인들이 먼저 다가와주며, 잘 하는 것 하나 없는 단원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었다.
▲ 환영회 |
<인터뷰> 13기 굿뉴스코 우크라이나 김다영 단원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처음에는 다른 나라를 지원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 곳들은 지원자가 많은 인기 국가들이었다. 사람이 많이 몰린 곳보다는 사람이 없어서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가고 싶었고, 그래서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게 되었다.
우크라이나에 오기까지 힘들거나 어려운 점은 없었나?
비자 문제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일이 잘 해결되어서 기쁜 마음으로 출국장에 도착했다. 그런데 걱정 거리가 해결되고 나니 다른 문제가 생겼다. 공항에 도착했는데 내 짐이 없어졌었다. 그래서 한 30분 정도 짐을 찾으러 다니고, 알아보고 다녔다. 짐을 찾는 도중에는 '왜 나에게 이런 어려움이 생길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짐을 찾게 되었다. 그래서 너무 감사했다.
앞으로 해외봉사활동 생활에 대한 마음 가짐은 어떤가?
내가 생각했던 생활과 달라서 걱정과 혼란도 많지만, 이 문제들을 내가 잘 헤쳐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