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4.01.09
2013년 12월 26~ 29일
제13기 지원자들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 파견을 위한 워크숍 참석을 위해 대덕IYF센터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최종 지원국가가 결정되는 워크숍이기에 지원자들은 기대와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하였다.
[아카펠라]
굿뉴스코 3차 워크숍은 IYF 건전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의 무대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와 미소는 다소 어색했던 지원자들의 마음을 녹여주었고, 이어지는 아프리카 문화공연을 통해 지원자들은 아프리카의 특색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아프리카의 흥겨운 댄스와 아카펠라는 지원자들의 몸과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11기 대만으로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다녀온 이다혜 단원의 트루스토리를 통해 굿뉴스코 해외봉사를 나가기 전 게임중독자로
게임에 빠져 살던 모습에서, 이제는 남을 위해 봉사하고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모습으로 변한 내용의 메시지가 전해졌다.
다채로운 공연 후, IYF설립자 박옥수목사의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박옥수 설립자는 성경 열왕기하 5장에 나오는 나아만 장군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세계에 대해 강연을 했다. 한 나라의 장군의 위치에 있었지만 문둥병자였던 나아만 장군. 높은 지위에
있었지만, 그는 자신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살아왔기에 병이 낫는 길을 알려주는 주위의 말을 듣지 못했다. 신하들의 간청으로
마음을 꺾게 된 나아만장군은 결국 병에서 낫게 되었다. 박옥수 설립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과 기준에 맞지
않으면 고개를 돌려버리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사는데 자신과 맞지 않더라도 마음을 꺾고 다시 고개를 돌려본다면 더 큰 세계가
보인다고 강연하였다.
[댄스배우기]
라이쳐스 건전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난생 처음 배워보는 댄스를 하려니 다소 어색했지만 해외에 파견되어 도움이 필요한 현지인들에게 밝은 미소를 전달하게 될 것을 생각하며 열심히 배웠다.
[지원국가소개 - 카메룬 12기 서해미 단원 ]
선배단원들의 굿뉴스코 체험담과 국가 소개는 지원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선배단원들의 생생한
국가소개와 듣기만 해도 행복이 전달되는 에피소드는 지원자들로 어느 나라를 갈지 수많은 갈등(?)을 겪게 하였다.
[명사초청강연 - 건양사이버대학교 이남교 부총장]
워크숍의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 명사초청강연. 우리보다 앞선 세대를 살아왔고 리더의 위치에 있는 명사들의 강연은
지원자들이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며 어떤 마인드로 봉사를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었다. 강연을 하는 명사들은 그들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예화로 들었고 단순히 봉사하는 것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바꾸었을 때 얻을 수 있는 부분들을 강연하였다. 지원자들은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많은 것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스케빈져헌트]
오후에는 A팀과 B팀으로 나누어 ‘스케빈져헌트’와 ‘멘토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스케빈져헌트’는 서로 다른 생각과 기준을 가진 지원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두의 의견을 조율하여 남을 이해는 부분에 도움을
주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이익보다는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팀을 생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멘토와의 만남]
‘멘토와의 만남’은 지원자들이 자신이 지원한 국가 또는 지원하고 싶은 국가의 선배들을 멘토로 만나 현지에서 어떻게 생활 했는지 그리고 어떤 봉사활동을 했는지 아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생생한 현지정보를 들을 수 있었고 지원국가에 대한 마음을 정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배움으로 가득했던 굿뉴스코 3차워크숍, 워크숍을 통해 지원자들은 해외봉사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리게 되었고, 그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하고 곧 이어질 마지막 워크숍 ‘대륙별훈련’에서 더 깊고 넒은 마음의 세계를 배울 것을 소망하며 지원자들은 집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