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11.09
[코트디부아르] 대통령고문 주최 청소년 행사 소식
▲ 굿뉴스코 단원들, IYF 홍보 부스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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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8일~11월 1일까지 코트디부아르 청소년 담당 대통령고문 투레 마마두가 주최한 청소년 행사를 IYF가 함께 기획하게 되었다. 투레 마마두는 2012년과 2013년 월드캠프를 위해서 두 번에 걸쳐 2000만 세파 (약 4500만원)를 지원했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IYF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는데 이러한 인연으로 이번 행사에 IYF를 초대해 그 프로그램을 함께해줄 것을 부탁했다. IYF는 홍보 부문(포스터 제작, 전단지, 광고 등)부터 20명의 의전, 150명의 자원봉사자 모두를 직접 담당했고 500명의 스텝들과 함께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전체프로그램을 총괄하면서 코트디부아르 정부 기관에 IYF를 알리고 IYF에 대한 신뢰를 심어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
▲ 행사 홍보물들을 직접 제작중인 I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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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목적은 청소년 문제 해결과 청소년 직업 창출이다. 4일 동안 두 군데의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국립극장 광장 트레시빌(treicheville)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단체나 기업 및 학교들이 부스를 설치하여 청소년 대상으로 홍보를 하는 한 편, 청소년부장관과 청소년 관련 고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또한 코코디대학교(l’universite de cocody)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트레시빌, 여러 홍보 부스들과 공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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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정부 기관에서 주최한 행사였지만 실질적인 준비와 진행은 IYF가 모두 맡았는데 대통령실 산하에 있는 주최 측과 원활치 못한 의사소통으로 인해 준비하는 데에 중간 중간에 난감한 일도 많았다. 하지만 여러 번 어려움에 부딪칠 때마다 IYF가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나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면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었고 대통령고문이 IYF에 모든 것을 전폭적으로 맡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행사 개막식에는 청소년, 스포츠부장관, 문화부장관, 아비장시장, 코코디대학총장 등 많은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쳐스 스타즈가 식의 막을 열었고 행사 주최자인 투레 마마두는 그의 연설 중 이 프로그램을 맡은 IYF에 깊은 감사를 표현했으며 코트디부아르 젊은이들이 IYF 정신을 배워야 할 것을 여러 번 강조했다.
▲ 개막식의 막을 여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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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굿뉴스코 단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IYF를 홍보하는 일을 맡았다. IYF에 할당된 부스에 홍보물을 제작하여 설치하고 코트디부아르 대학생들에게 월드캠프, GNC 프로그램, 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월간지 Tomorrow, IYF정신 등을 소개하는 일을 했는데 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IYF의 회원이 되기 위해 신청서를 작성했다. IYF 홍보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았지만 IYF의 부스는 매 시간마다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우리는 무더위 속에서도 부스 앞에서 댄스를 하며 즐겁게 IYF를 홍보할 수 있었다. 수많은 홍보 부스들이 있었지만 IYF 부스만큼 활기차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은 없었다.
▲ 첫날, 홍보부스를 준비하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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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아프리카 축구 컵 결승전에 초대된 라이쳐스 스타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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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시빌에서 폐막식에서도 어김없이 라이쳐스 스타즈가 공연을 했고 IYF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IYF가 여러 정부 기관들에 큰 인상을 심은 듯 청소년부는 금요일 행사가 끝나자마자 토요일에 있었던 서부아프리카 컵 축구결승전 오픈식에 라이쳐스 스타를 초대했다.
▲ IYF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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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쳐스 스타의 폐막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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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IYF는 스타디움 중앙에서 수많은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30분 동안 IYF를 직접 홍보할 수 있었고 코트디부아르 전역에 생중계가 되는 가운데 댄스를 하며 IYF를 홍보할 수 있었다. 2014년에있을 코트디부아르 월드캠프를 널리 알릴 수 있어서 기뻤고, 많은 청소년들이 내년에 많이 참석하기를 소망한다.
이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