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제 1회 남아공 월드캠프 소식
지난 9월 2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국립대학교의 Art Center에서 제 1 회 월드캠프가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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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하네스버그 대학교 Art Center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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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첫 남아공 월드캠프의 길은 결코 순탄하진 않았다. 수많은 행사장을 방문했으나, 가격이나 스케줄에 의해서 좌절했었다. 그리고 준비하는 사람, 시간, 물질 등 모든 것들이 부족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요하네스버그의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인 Art Center에서 총책임자가 IYF에 마음을 열고, 반값의 대관료로 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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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캠프 신청을 위한 접수 중인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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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캠프 신청을 위한 접수 중인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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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 오후, 남아공 월드캠프를 알리는 개막식이 시작되었다. 굿뉴스코 남아공 12기 단원들과 나미비아, 모잠비크 단원들이 하나가되어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 애한, 우모자 등 여러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 전통 공연팀이 남아공 전통댄스와 노래를 보여주었다. 전문 댄스 단원은 아니지만, 12기 굿뉴스코 단원들이 수개월간 밤늦게까지 연습하여 한 마음으로 한 문화공연들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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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쳐스 댄스를 선보이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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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쳐댄스 우모자를 선보이고 있는 굿뉴스코 단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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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 중 가장 돋보였던 것은 명사초청 강연시간이었다. 남아공에서 가장 큰 요식업체중에 하나인 Fish & Chips의 창업자 Nicholas Desuga은 강연을 통하여 한계를 뛰어넘어 성공을 이루기 위해선 도전적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강연을 청강한 참석자들은 뚜렷한 인생의 방향 점 없이 표류하던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생각을 각자의 마음속에 불어넣을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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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초청 강연시간,Fish&Chips의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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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 & Chips에서 후원한 점심식사를 받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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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간 또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태권도, 스킨케어, 한국어, 한국 음식 만들기 과목이 개설되어 참석자들을 위해 운영되었다. 특히나 전난희 교수님이 직접 운영했었던 태권도 수업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졌으며, 태권도를 통해 한국에 대해 더욱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을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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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아카데미를 통해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는 전난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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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아카데미 수업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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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미니 올림픽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미니 올림픽을 통하여 참석자들은 서로 간의 어색함을 풀고, 단순히 승자와 패자를 나누기 위한 시간이 아닌 상호간의 마음을 공유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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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올림픽 시간,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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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올림픽 시간,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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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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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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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마인드강연시간, 참석자들은 강연을 들으면서 자신이 지금까지 당연하게 여겨왔던 관념과 생활을 돌이켜보고 새로운 마음을 받아드리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제1회 남아공 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긴장과 걱정도 많았지만 어려움을 딛고 한걸음 내딛을 때 많은 도움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젊은 청년들이 IYF를 만나 행복해하며 변화되는 시간이 소망스럽다.
이웅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