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8.22
[미국] God bless America, God bless World Camp
-2013 뉴욕 월드캠프 개막식 소식
올해로 3회째를 맞아 열리는 뉴욕 월드캠프의 둘째날, 캠프의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어 가고 있다.학생들은 반 친구들과 해변에서 함께 놀면서 더욱 가까워졌고, 라이쳐스 스타즈와 그라시아스 합창단 공연에 환호하는 것이 익숙하다.
이날 저녁에는 롱 아일랜드 대학 Tilles Center에서 2013 뉴욕 월드캠프의 성대한 개막식이 열렸다.
행사를 찾은 Nassau County의 청소년부 담당관 Jeffrey Reynolds는 “Facebook과 TV없이 이 곳에 함께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놀랍습니다. 이런 캠프를 통해 서로를 돕는 마음을 배우고, 앞으로 다가올 어떤 문제에 대해서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든 순간을 즐기세요.”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특히 축사를 위해 IYF를 찾은 올랜도 매직의 농구스타
Tobias Harris가 무대로 등장하자 학생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환호했다.
이밖에도 김재경 국회의원, Charles Munyao 케냐 총영사와 Francis R. Einson 베넹 대사, Lillian Gomez 온두라스 부영사 등 롱 아일랜드 지역과 여러 나라의 외교부 명사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어 한국의 미를 담은 부채춤과 성인식을 거친 용맹한 전사들의 축제를 표현한 아프리카 댄스 ‘타마샤(Tamasha)’등 문화공연이 객석을 열광케 했다.
특히 굿뉴스코 단원들이 1950, 60년 대의 미국을 배경으로 만든 댄스컬 ‘멤피스’는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IYF 학생들이 '교류'라는 주제로 재창작한 것에 의미가 있다. 복음으로 세워진 나라,그리고 지금 이 순간 IYF안에서 하나된 미국을 표현하는 몸 동작 하나하나에 미국을 사랑하는 단원들의 기쁨이 뿜어져 나왔다.
이날 특별히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초청으로 IYF를 찾은 뉴욕 필하모닉의 부악장 바이올리니스트 미셸 킴(Michelle Kim)은 'Praeludium & Allegro'와 '주만 바라볼지라' 두 곡을 청중들에게 선사했다.
오랜만에 뉴욕을 찾은 첼리스트 Dmitry Eremin의 'Deborah's Theme(영화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주제곡)'과'Graciela y Buenos Aires'는 참석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겼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New York, New York"은 꿈의 도시 뉴욕에서 열리는 월드캠프에 참석하고 있는 모든 이들을 그 어느때보다 가슴뛰게 만들었다. 끊이지 않는 앵콜과 기립박수를 보내는 사람들 그리고 퇴장하지 못한 채 그 인사에 계속 감사를 표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 개막식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은 월드캠프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
박옥수 IYF설립자는
" 하나님께서 이미 우리에게 아름다운 내일을 주셨는데, 오늘날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에 빠져 자신의 인생을 쉽게 버린다. 혼자서는 그 어두운 생각에서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마음을 열고 얘기를 해야 한다. 캠프 동안 여러분이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활짝 열고 자신만의 생각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주신 빛나는 내일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모든 것이 갖추어진 이 캠프 안에서 참석자들의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 차길 소망한다.
사진 / 이대성, 김진욱, 서형석
글 / 굿뉴스코 미국동부 단원 안우림, 이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