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7.19
[대전]행복한 한여름밤의 축제! 세계문화페스티벌이야기
7월 17일 저녁 6시 50분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어울림 한마당 세계문화페스티벌’이 열렸다.
비가 온다 예보되었던 날씨는 어느 새 시원한 바람까지 몰고와 세계문화페스티벌을 즐기기에 최적의 분위기로 만들어 주었다.
곳곳의 신문광고와 주변지인을 통해 세계문화페스티벌 소식을 듣고 찾아온 분들과 시원한 날씨에 광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채웠다. 또한 각계각층의 교육계 인사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방문 |
▲ 정부세종청사 방문 |
IYF건전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이 시작되었고 박문택 IYF회장의 개회사로 본격적인 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다.
▲ 경희사이버대학교 이남교 총장의 축사 |
이어서 축사로 경희 사이버 대학교 이남교 총장은 ‘국가가 해줘야 할 일을 IYF가 해주고 있다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알아가는 교류활동이야말로 21세기를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교육’이라고 했다. 라이베리아 청소년부 Lance Ba-gayon 차관은 ‘월드캠프를 참석하는 동안 한국 사람의 따뜻함을 느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국제문화댄스페스티벌’의 수상작인 몽골은 옛 몽골 민족의 삶과 전통을 표현한 댄스를 선보였고 대상을 수상한 케냐의 ‘TAMISHA’는 아프리카의 축제이자 아름다운 도전을 나타낸 성인식 행사를 담은 축제 라는 내용의 댄스로 격동적인 아프리카의 열정적인 몸동작에 흥이난 대전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로 화답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이 시작되고 학생들과 시민들은 세계적인 그라시아스의 감미로운 음악에 빠져들었다.
페스티벌이 무르익어 갈수록 운동을 하던 시민들, 더위를 식히려고 공원에 나온 가족들은 점점 모여들어 합창단의 공연에 더욱더 큰 호응을 해주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리안(Boris Abalyan)의 지휘 아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Thunder and Lightning Polka'으로 서곡을 연주했다. 천둥과 번개가 치는 듯한 경쾌하고 밝은 곡으로 마치 한여름 밤의 축제를 연상시키는 유쾌하고 역동적인 곡을 선보였다.
그 외에 첼리스트 드미트리 예료민의 브루흐의 ‘Kol nidrei’, 피아니스트 이고르 레베젭의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콘체르토 NO.1 3악장’ 솔로 연주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합창단의 하와이안 스테이지는 춤과 노래, 극이 어우러져 마치 하와이의 해변을 걷는 기분을 만끽하게 했다.
마지막 소프라노 박진영은 깊은 울림이 남기는 아리랑을 불러 한국음악의 위상을 높였다
‘스피커는 소리를 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마음을 울린다’는 사회자의 멘트처럼 이날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음악은 그 강한 흡입력으로 대전 시민의 마음을 빨아들였다.
사람에겐 마음이 있는데 자기가 잘났다는 마음이 들면 옆사람을 무시하게된다. 부부간에도 결국 싸움을 하고 이혼을 하게된다. 모두가 겸비한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IYF설립자 박옥수목사는 축하메세지를 전했다.
“음악 하나하나가 아름다웠고 오늘 이곳에 참석해 힐링하고 갑니다. 특히 하와이에 직접 간듯한 느낌을 받았고요. 무더운 여름을 쉬원하게 해준것같습니다.” (김동건 대전광역시 시의원)
“날씨가 흐렸는데 공연이 시작하고 나니 쉬원하고 음악을 듣기에 좋은 조건이였습니다. 그라시아스의 음악은 언제 들어도 감격스럽습니다.” (차오민쯔 Passion D-3 중국)
“태어나서 각국의 외국인들을 한자리에서 본게 처음입니다. 텔레비전에서만 볼수있을법한 공연을 직접 가까이에서 본 것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정지예 26 어린이집교사)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을 찾아온 시민들은 행복한 한 여름밤의 축제를 누렸다.
월드문화캠프는 내일(18일) 시청광장에서의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11박 12일간의 여정을 마친다.
김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