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09
“이번에는 제가 꼭 그곳에 달려가겠습니다.”
주케냐 러시아 대사관에 초청을 받은 IYF가 케냐 부대통령인 칼론조 무시오카와 만남을 가지면서, 부대통령이 케냐에 열릴 세계대회에 초청을 받으며 반가이 전한 말이다.
오래 전부터 태권도에 관심을 있었던 주케냐 러시아 대사는 IYF 태권도 사범(김종삼 형제)을 초청하여 매주 러시아 외교관들의 자제들을 위하여 태권도 수업을 가져왔다. 태권도 수업을 통하여 IYF와 가까운 친분을 가져왔던 러시아 대사는 이번 러시아 내셔널 데이에 IYF를 초청하였는데, 그곳에서 케냐 부대통령에게 IYF를 소개하고 세계대회에 초청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부대통령은 케냐 청소년들을 위한 세계대회를 소식을 듣고는 많은 관심을 보이며, 이번에 자신을 꼭 초청해 달라며, 그 날에 내가 꼭 달려가겠다고 기뻐하였다.
주 케냐 러시아 대사관에서 부대통령 칼론조와 함께...
러시아 대사와 부대통령
2008년 8월, 2500여명의 대학생들과 목회자들이 함께 하였던 세계대회는 아프리카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소망 없이, 복음 없이 살아가는 많은 청소년들이 세계대회를 통해 구원을 받고, 새로운 삶의 기쁨과 소망을 얻어나갔다. 세계대회에 참석한 학생들 한 명 한 명이 변화되는 과정은 실로 감격의 순간들이었다. 작년 캠프를 지켜보았던 케냐 정부 청소년부에서는 IYF의 세계대회를 매년 정기 행사로 잡으며 이번 해에도 마음으로 이 행사를 돕고 있으며, 세계대회가 청소년들에게 끼치는 강력한 영향들을 보며 여러 정부 인사들이나 지인들이 함께하고자 하고 있다. 케냐 수상 라일라 오딩가 부처의 부장관인 알프레드 캉가티 또한, IYF 세계대회의 소식을 듣고는 관심을 갖으며 나도 청년들을 위해 일하는 IYF의 한 일원이 되고 싶다며 너무나 기뻐하였다.
2009년 8월 15일! 세계대회가 채 2달 남짓 남은 이곳 케냐 나이로비는 곳곳마다 세계대회 준비로 뜨겁다. 특히 매주 100여명의 케냐 대학생들이 말씀으로 훈련을 받으며 세계대회 준비팀을 구성하여, 이들이 주축이 되어 합창, 댄스, 연극 등의 공연준비와 대학홍보, 기업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이 학생들은 대부분 작년 세계대회 때 구원을 받고 IYF와 함께해오면서, 이제 더 이상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시간과 마음을 드리면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법을 배우며, 다른 사람들을, 그리고 복음을 섬기는 삶이 얼마나 값지고 기쁜 것인지를 하루하루 경험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한번도 해보지 않은 일들을 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 어려움과 부담스러운 일들을 헤쳐나가며 자신의 영역 밖의 새로운 세계로 발돋움 하고 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과 함께 맹렬히 공연 연습 중!!
“작년에 단순히 세계대회를 참석할 때는 잘 몰랐는데, 함께 준비를 해보면서 이것이 얼마나 큰일인지를 실감하게 됩니다. 저는 학교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데, 학교마다 홍보 허가를 받고, 또 학생들에게 이 세계대회를 알리며 사람들이 세계대회를 기다리고 좋아하는 모습들을 볼 때마다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들을 봅니다. 처음에는 학교 학장이나 교장들을 만날 때 너무 두려워 말 한마디 제대로 못 꺼냈는데, 이 일들을 하면서 사람들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그리고 친구들을 사귀는 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한번은 RTI라는 학교에서 세계대회 오리엔테이션을 했는데, 몇 명이나 올까 의심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그날 수백 명의 학생들이 모여 세계대회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을 보며 내 생각, 내 경험 달리 매일매일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소망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Winnie/세계대회 대학홍보팀)
세계대회를 준비하며 홍보나 숙소 준비, 물질적인 부분들 등 여러 어려움들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이 세계대회를 통해 일으키실 복음의 역사를 생각해 보면 하루하루 새로운 소망과 힘이 생기고, 주님이 일해주실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