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09
오랜 내전으로 전기, 수도 시설 등이 파괴되고, 국민들의 삶이 어려워져 다음 세대를 이어갈 청소년들의 교육은 아예 뒷전이 되버린 라이베리아. IYF의 다양한 교육들은 이러한 라이베리아가 꼭 필요로 하는 것들이다. 요즘 라이베리아 교육부, 청소년부와 계속해서 관계를 맺고 있는 IYF 라이베리아 지국은 라이베리아 학생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IYF 무료 아카데미를 실시하여 지식만 심어 줄 뿐 아니라 이들의 마음까지도 교육하고 있다.
지난 6월 6일은 무료 아카데미에 참석하고 있는 학생들이 IYF와 함께 수도 몬로비아를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해 모였다. IYF 무료아카데미를 통해 IYF의 깨끗한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 적극적인 마음, 앞장서는 마음을 함께 배우고 있는 라이베리아 학생들은 이번 클리닝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학생들이 빗자루, 삽, 그리고 손으로 직접 길거리 구석구석을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전날 밤 쏟아진 비 때문에 도로로 무너져 내린 흙도 퍼내며 몬로비아 시민들에게 IYF의 정신을 알렸다.
클리닝 캠페인을 진행하던 중 우연히 지나가던 라이베리아 대통령 차량 행렬이 갑자기 멈춰 길거리를 청소하고 있는 IYF 학생들에게 다가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라이베리아 학생들과 함께 클리닝 캠페인을 진행 중임과IYF 해외 자원봉사자들임을 듣고 난 후 앨렌 존슨 대통령은 ‘감사하다’라는 말과 함께 물을 사먹으라며 작은 물질을 건네주었다.
이번 클리닝 캠페인은 캠페인에 참여한 IYF 아카데미 학생들 뿐 아니라 교육부 관계자, 그리고 라이베리아 대통령까지 함께 기뻐한 행사였고 많은 시민들에게 IYF의 마음을 알릴 수 있었다.
IYF 라이베리아 지국은 6월 6일 클리닝 캠페인에 이어 6월 7일 ‘End Hunger’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UN 산하 조직인 WFP(국제 식량 계획)에서 주최한 이 프로그램은 아프리카의 기아들을 돕기 위한 행사로 10000명이 넘는 수많은 국민들과 함께 UN지휘관들, 장관, 국회의원 등 높은 직위의 사람들도 참석한 큰 행사였다. 교육부의 권유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IYF는 연락을 늦게 받아 사실상 공연을 할 수 없었지만 프로그램 관계자의 배려로 라이베리아 전통 노래, IYF댄스 등의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IYF의 공연을 본 수많은 라이베리아 국민들과 UN 지휘관들, 장관, 국회의원 등 모든 사람들이 열광하며 IYF에게 관심을 가졌다.이 날 공연은 국영 방송을 통해 라이베리아 전역에 방송이 되어 IYF도 알리게 되었고 교육부 관계자는 IYF 단원들이 불렀던 전통 노래가 라이베리아 부통령의 고향 지역 노래라서 부통령이 듣고 놀라하며 기뻐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리고 지난 번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미팅을 가졌던 청소년부 장관을 공연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먼저 우리에게 찾아와 인사를 하고 기뻐하였다.
이번 클리닝 캠페인과 End Hunger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국민들 뿐 아니라 대통령,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에게도 IYF를 알릴 수 있었다. 앞으로 IYF를 통해 바꾸어 질 라이베리아가 기대되고 IYF를 통해 계속해서 일하실 하나님이 소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