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5.08
제 3회 러시아 월드캠프 개막식
-다채로운 공연이 러시아의 마음을 사로잡다
<개회사 영상>
지난 5월 6일 월요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Park Inn 호텔에서 제 3회 러시아 월드캠프가 시작되었다. 러시아 전역에서 그리고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500여명 가량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아직 춥고 흐린 날씨가 계속되는 러시아지만 이 날은 맑고 따뜻한 날씨가 해외에서 온 참가자들을 반겼다.
▲ 러시아 IYF 회장의 개회사
개막식의 첫 무대는 러시아 군무 ‘야블라치카’였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문화부에 소속된 ‘바르냐’팀의 초청공연이었다. 특히 서진영 단원은 한국 춤과는 달리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이색적인 춤이 매력있다.
정현욱 라이쳐스 스타즈 팀장과 함께 맹연습한 자원봉사자와 IYF상트페테르부르크 지부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분야별 월드캠프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성공적인 무대를 위해 땀 흘린 그들이 노력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 라이쳐스 스타즈
링컨하우스 부산스쿨 학생들의 태권무와 부채춤은 특히 한국의 전통문화를 처음 접한 러시아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았다. 모스크바에서 온 마샤는 어려운 동작을 모든 학생들이 똑같이 절도 있게 맞춰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얘기했다.
▲ 태권도 군무
소프라노 갈리나 끼실료바(Galina Kiseleva)와 바이올린 연주가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의 솔로 무대를 시작으로 약 45분간의 그라시아스 공연은 듣는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특히 ‘상트 페테르 부르크의 노래’가 공연장에 울려 퍼질 땐 많은 러시아 사람들이 환호성을 울렸다.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월드캠프를 위해 러시아 노래를 준비한 그라시아스 단원들의 수고에 감동받은듯했다. 모스크바 유학생 마야는 아리랑을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또한 러시아 음악과 한국음악을 한 자리에서 들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 그라시아스 개막식 공연
박옥수 IYF설립자는 이날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에 자신의 생각에 빠져 잘못된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들은 자신의 생각에 빠져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파멸의 길로 빠트렸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돌이킬 필요가 있으며 그런 과정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얻게 되면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박옥수 설립자는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기 원하며, 앞으로 계속 있을 마인드 강연을 통해 이에 대해 더욱 자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개막식 메세지 박옥수 강사
<IYF러시아 회장 막심 야코블렙의 개회사>
“사랑하는 여러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세 번째 열리는 월드캠프입니다.
제가 오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 캠프에서 보는 것과 듣는 모든 것은 IYF라는 작은 세계에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점입니다.
이미 말씀드렸던 것처럼 IYF 월드캠프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저도 많은 월드캠프에 참가한 바가 있는데요. 아프리카, 호주, 한국, 중국을 다녀왔습니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캠프는 각국 마다 다른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맛을 즐기는 동안 많은 변화를 입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가능하다면 최대한 많은 나라의 캠프에 참가 하면 좋겠습니다.
우리 월드캠프는 일정은 4박 5일로 매우 짧습니다. 여러분이 마음을 열고 지내면서 이 월드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얻어가면 좋겠습니다.”라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