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5.07
청소년을 위한 지혜를 논의하는 장 ‘IYF의 밤’ 열려
-월드문화캠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성원
국제청소년연합(이하 IYF)는 청소년들이 희망이요, 미래임을 믿기에 그들의 삶에 전환점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과 연합하고 변화를 수용, 도전하는 정신을 알리고 있다.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교류하는 “2013 월드문화캠프(올 해부터 월드캠프에서 월드문화캠프로 개칭)”는 IYF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올 해 41개국에서 개최된다. 한국에서는 올 7월 광주, 부산, 김천 등에서 2주간 열린다. 캠프를 앞두고 5월 2일(목)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시는 각계각층의 인사, IYF회원이 월드문화캠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성원하고자 한 자리에 모였다.
식전행사로 참석자들은 대학생 건전댄스 팀 라이쳐스 스타즈가 선보이는 밝은 미소를 지닌 댄스를 보며 미소 지었다. 이어 쉘던과 자렛이 듀엣으로 감미로운 화음이 돋보이는 노래를 불러 감동을 주었다.
▲ IYF의 밤 시작모습
이어 IYF 홍보영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길 원하는 IYF 설립목적을 되새겼다. 또한 IYF는 월드문화캠프 외에도 굿뉴스코 해외봉사, 아티스트 콘서트 등 청소년의 삶에 전환점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10여 년 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실질적인 민간외교를 담당하며 국제평화교류에 이바지했음을 시사했다.
환영사를 전한 고재유 전)광주광역시장은 “우리사회가 생활이 편리해졌고 잘 살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날마다 보고되는 악성범죄, 특히 청소년 문제는 뜻 있는 인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라고 환영사를 시작했다. 그는 남편을 향해 불만이 팽배했던 한 여인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남편의 마음을 알고 나서 마음을 바꾸고 행복해진 이야기를 예로 들며 “가정, 학교, 사회에서 불만을 품고 반항으로 치닫고 있는 청소년들도 생각을 바꾸면 건전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라도 전했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 자문위원들이 청소년들을 건전하게 기를 수 있는 지혜를 서로 논의하고 개발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 류재민 동강대 총장
류재민 동강대 총장도 환영사를 통해 IYF의 정신과 가치인 도전, 변화, 연합을 언급하며 “IYF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사회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맡은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는 것은 곧 도전정신의 실천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솔선수범하며 스스로 리더십을 키우고, 함께하는 정신을 실천함으로서 이러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오늘 여기 모이신 지도자 여러분들께서도 이들의 활동을 지켜보시고 격려도 해 주시고, 어떠한 형태로든 이들에게 동기부여와 함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 IYF광주·전남 대표고문 이강우 목사의 환영메시지
손미숙 IYF간사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2012 IYF 월드캠프 및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 결과보고 및 2013년도 활동계획을 알렸다.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부산광역시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2012월드캠프는 명사초청강연, 마인드강연, 세계 최정상 러시아 음악가들과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 세계문화공연 및 명소관광, 마라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강연을 통해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주변 친구들과 교류를 하며 즐거움을 맛보았다”며 이야기 한 인터뷰 자료가 눈길을 끌었다.
이어 20여 개국 청소년부 장차관들이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을 통해 청소년 문제에 관해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음을 발표했다. IYF와 각국청소년부가 청소년문제를 공동해결하기 위해 선언문을 발표하고 MOU를 채결했으며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음 등을 보고했다. 이를 통해 경제, 사회문화적, 정치외교적 효과를 남겼으며 2013년에는 7월 12일(금) ~18(목)까지 광주에서 월드문화캠프가 열리고 7월 11일에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제 3회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이 준비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약 1,600여 명의 국내외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치러내기 위한 자문과 관심, 후원이 가장 필요한 시기임을 알 수 있었다.
▲ 프레젠테이션자료_각국 문화공연
이강우 IYF광주·전남 대표고문은 “세계청소년부 장관 포럼에 참여한 20여 개국 장·차관님들은 음악이나 공연만으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지 못한다는 한계를 절감하고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학생들보다 장·차관님들이 마음의 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의 변화를 현장에서 목격하며 놀라워하였습니다. IYF는 특별한 일이 아닌 학생들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줍니다. 그 결과로 2001년에 시작한 IYF가 전 세계 8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발돋음 할 수 있었습니다. 2013년 광주에서 가지는 「IYF월드문화캠프 2주차」를 앞두고 평소 IYF에 관심 가져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지역의 여러 귀빈들을 모시고 설명을 드리고, 성원과 격려 및 부족한 점은 지도 받고자 이 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청소년, 광주 월드문화캠프에 대해 후원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시길 바라 마지않습니다.”며 환영메시지를 전했다.
▲ 프레젠테이션자료_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교류함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아 그동안 잘 몰랐던 마음의 세계를 배우며, 절망 속에서도 소망을 갖는 긍정적인 마음을 배운다. 그렇기에 캠프에서 만나는 청소년들의 미소는 활짝 피어난 꽃과 같이 아름답다. 청소년들에게 뜻이 있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의 관심과 후원은 그들을 위한 든든한 꽃받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