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3.02.25
“소망과 행복을 받아가세요”
1년간의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11기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귀국발표회가 2월 23일 토요일 IYF광주문화체육센터에서 그 첫 번째 막을 열었다. 꿈과 희망을 찾던 학생들이 1년 동안 세계 여러 나라로 흩어져 진정한 행복을 배우고 돌아왔다. 이 값진 행복을 각 나라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공연을 통해 보여주었다.
순수한 열정으로 노래하는 굿뉴스코 밴드의 노래와 세상을 밝게 비추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신나는 댄스로
별들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전홍준 IYF운영위원은 행복은 물질적으로 성취를 이루었을 때가 아니라 남을 행복하게 해 주었을 때 느낄 수 있다며 귀국발표회에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그 기쁨이 전해지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고재윤 전 광주시장은 다른 이들을 위해 봉사한 1년이 행복한 순간이 되었길 소망하는 축사를했다.
단원들은 인도, 아프리카, 러시아 등 세계문화댄스를 통해 해외봉사에 가서 진정한 보물을 찾은 기쁨을 표현했고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북미 단원들의 콩트 “Listen to America”는 해외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영어캠프나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같이 큰 행사를 치러내면서 단원들의 능력 밖의 일이라 어렵고 불가능해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아름답게 행사를 마무리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인도사람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 “범범볼레” (인도 댄스)
아프리카 특유의 역동적임이 돋보인 “하투아” (아프리카 댄스)
러시아에서 받은 사랑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카츄샤” (러시아 댄스)
춤동작 하나하나에 남미의 정열을 느낄 수 있었던 “까미노” (남미댄스)
의상의 화려함과 군무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은 복을 기원하는 댄스인 “자시더러” (중국댄스)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저는 체험담과 트루스토리에서 굿뉴스코 해외봉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변하고
가정에도 예전보다 평안이 오는 것을 보고 눈물이 났었어요.” 이정숙(57, 여, 광주 남구 노대동)
박옥수 IYF 설립자는 “연약한 목동이었던 다윗이 위대한 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윗이 자신을 통해 일하겠다는 약속의 말씀과 연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하나님과 연결되어 전에 없던 소망과 행복이 마음에 채워지고 하나님이 여러분을 통해서 일하시길 바랍니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젊은이들의 열정과 패기를 흠뻑 느꼈고 그들이 지니고 있는 행복이 제 마음에도 전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또 메시지를 들으며 마음과 마음이 연결될 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 이었습니다.” (신상록, 남, 34, 광주 북구)
공연 마지막 모든 해외봉사단원들이 각 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합창을 한 후 관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했고, 몇몇 관객들도 봉사단원들에게 손을 흔들며 답례 인사를 보냈다. 남을 위해 살 때 느낄 수 있는 행복을 한아름 안고 돌아온 그들은 앞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하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국곳곳에 흩뿌릴 것이다.
- 광주 IYF 학생기자: 허선애, 고솔이, 귀국발표회 기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