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일본 아프리카개발회의(Toky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frican Development 이하 TICAD)에 참석한 이사투 투레이(Isatou Touray) 감비아 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면담이 성사됐다.
다른 대륙에 비해 아프리카는 청년들의 인구 비중이 높은 대륙으로 청소년교육과 청소년문제 해결이 시급한 곳이다. 그렇기에 이곳 일본에서 아프리카 정상들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면담일정이 계속해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6일,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토고 대통령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28일에는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Roch Marc Christian Kaboré) 부르키나파소 대통령과 이사투 투레이(Isatou Touray) 감비아 부통령의 면담이 성사되었다.
카보레 대통령과의 면담 후 곧바로 11시 20분에는 이사투 투레이(Isatou Touray) 감비아 부통령과의 면담이 요코하마 베이 호텔에서 있었다. 박옥수 목사는 IYF의 설립 배경을 설명하며 현재까지 IYF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변화를 입었고, 감비아 정부와도 함께 일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사투 투레이 부통령은 마인드강연에 대해 아주 흥미로워했다. "감비아에는 박 목사님이 너무 필요합니다!"
이에 이사투 투레이 부통령은 “전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좋은 활동 너무 감사합니다. 감비아에는 박 목사님이 너무 필요합니다. 저희 감비아에도 3년 전부터 굉장히 어려운 형편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약물중독, 실업 등으로 소망이 없고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에 바로 교육부 장관과 통화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셨던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사 양성이 아주 시급할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교육부 장관과 교육관계자들이 함께 한국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고, 그 외에도 의료봉사 및 아프리카 풍토병 부룰리궤양 치료에 관한 부분도 일정을 조율해 의논하기로 약속했다. 면담이 마친 후, 부통령은 입구까지 나와 박옥수 목사를 배웅하며 기념촬영에 응했다.
일본에서 진행되는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 기간에 박옥수 목사와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의 만남은, 아프리카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으로서 마인드교육 활용의 토대를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