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일본 아프리카개발회의(Toky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frican Development 이하 TICAD)에 참석한 에스와티니 암브로스 만드블로 드라미니(Ambrose Mandvulo Dlamini) 총리와 박옥수 목사의 면담이 성사됐다.
이날 오전 9시 30분, 박옥수 목사와 에스와티니 암브로스 만드블로 드라미니 (Ambrose Mandvulo Dlamini) 총리와의 면담이 로얄호텔 스카이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옥수 목사와 에스와티니 총리의 만남은 두 번째다. 지난 4월 2일, 에스와티니에서는 마인드강연의 필요성을 인식해 19개 부처 장관들을 대상으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를 초청해 총리실 회의장에서 마인드강연을 펼쳤다. 그때 19개 부처 장관들의 대표로 총리는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다. 그 후 일본에서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된 것이다.
박옥수 목사는 에스와티니 총리에게 국모와 국왕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난번 국왕님과의 면담에서 청소년들에게 책을 많이 읽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책을 읽기보다 인터넷이나 동영상을 주로 많이 봅니다. 책은 청소년들에게 깊은 지식을 주고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지만, 동영상은 보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사고력을 저하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사고력, 자제력, 교류력 이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밀이나 사과보다 수확하는 데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을 바르게 교육시켜 최고의 청소년들로 이끌고 싶습니다. 국왕님께서도 많이 도와주시는데 총리님께서도 함께해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총리는 청소년 마인드교육과 청소년센터 건립에 큰 관심을 보이며 꼭 한번 방문해 도울 부분을 찾아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왕과 함께 IYF 활동을 지지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가까운 일본에서 아프리카 정상들과의 면담의 길이 놀랍게 열리고 있다. 계속되는 면담을 통해, 아프리카 각국으로 그 지경을 넓혀가고 있는 마인드교육. 각국 정부의 지지와 협력 속에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삶을 바꿀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