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일본 아프리카개발회의(Toky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frican Development 이하 TICAD)에 참석한 부르키나파소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Roch Marc Christian Kabore) 대통령과 박옥수 목사의 면담이 성사됐다.
제7회 2019 아프리카개발회의(TICAD)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진행된다. 아프리카 50여 개국의 정상이 이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찾았다.
다른 대륙에 비해 아프리카는 청년들의 인구 비중이 높은 대륙으로 청소년교육과 청소년문제 해결이 시급한 곳이다. 그렇기에 이곳 일본에서 아프리카 정상들과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면담일정이 계속해서 추진되고 있다. 28일에 로크 마크 크리스티앙 카보레(Roch Marc Christian Kaboré) 부르키나파소 대통령과 이사투 투레이(Isatou Touray) 감비아 부통령의 면담이 성사되었다.
지난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과의 면담이 두 번째 였던 것처럼, 부르키나파소 카보레 대통령과의 면담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7년 11월 부르키나파소 대통령궁에서 만나 청소년문제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바 있으며, 그 후로 IYF에서는 정부와 함께 청소년 월드캠프, 영어캠프, 아카데미(태권도, 댄스, 영어, 축구), 마인드교육, 국가청년 대표회의 마인드강연, 교육지도자 포럼, 문화의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오전 10시,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와 부르키나파소 카보레 대통령과의 면담이 요코하마 인터콘티넨탈 미팅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부르키나파소 대통령은 아침 일찍 시차도 적응 안 된 상황이지만, 박옥수 목사와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며 부처 장관들과 함께 회의에 임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면담에서, 성경을 통해 배운 지식으로 청소년들을 교육해 마음에 기쁨과 소망을 넣는 일을 하고 있다며, 부르키나파소 청소년들에게 진행되고 있는 마인드교육에 대해 설명하며 많은 청소년들이 마인드교육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배워 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카보레 대통령은 “너무 감사합니다. 커리큘럼을 알려주시면 검토해서 시범적으로 운영해 보면 좋겠습니다. 젊은이들이 미래의 주역인데 학생들을 바꾸는 일들을 해나갈 것입니다. 학생들은 외부의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믿음을 잃어가고, 사고력도 부족한데 이런 부분에 힘이 되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