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1.09.08
탄자니아로 GO!GO!
2월 15일 11명의 8기 탄자니아 단원들은 설레는 마음과 종의 약속을 가지고 제 2의 고향 탄자니아를 향해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환경을 가진 나라인 탄자니아에 봉사를 준비하는 과정 하나하나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무사히 탄자니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우리는 방콕 나이로비를 거쳐 탄자니아 다르살람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비행기 에서 내리자 마자 밀려오는 살인적인 햇살과 사우나를 연상케하는 무더위..하지만 공항에서 나온 우리를 목사님과 우리보다 한달 정도 먼저 온 중국 봉사단원들이 반갑게 맞아주었다.
공항에서 IYF센터까지 오는 동안 비록 살인적인(?) 햇살이지만 맑은 하늘과 군데 군데 깨끗이 포장된 도로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저것 이마에 이고 다니면서 물건을 파는 상인들도 보이고,작은 가게가게 마다 철조망을 쳐놓은 이색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우리가 온다고 클라스 학생들은 일찍와서 우리를 환영해 주었고, 탄자니아 IYF지부 회원들의새벽부터 온 정성을 쏟아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 주셨다.처음 접해보는 아프리카 음식이지만 현지 음식이라는 거리낌 보다 사랑이 들어있어서 인지 너무나 맛이있었다.
탄자니아 특미인 필라우(향신료를 넣고 기름에 볶은 밥), 고기숩,칩스(감자튀김),닭볶음,고기(장조림 같은..)그리고 양배추 김치!! 그리고 소다(콜라,사이다..)!
한접시 수북히 받아들고는 우릴 보고 연신 미소를 보내는 클라스 학생들과 한자리에 앉아 서로를 소개하며 즐거운 점심시간을 가졌다.
드디어 환영식 시간!
까만 얼굴에 하얀 이, 수줍은 듯 하면서도 아프리카 사람 특유의 환한 미소를 띄며 춤추고 노래를 불렀다.그리고는 탄자니아 회원들이 나와 알로하 댄스를 보여 주었는데 심상찮은(?) 몸 놀림에 우리는 감탄사를 자아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 곳에 도착한 다음날 부터 길버트 선생님과 함께 키스와힐리 공부를 시작했다.처음 접해보는 언어라 머리가 조금 아프기도 하지만 올 8월 22일 부터 가지는 탄자니아 세계대회 교사 필수 언어 수업을 받고 있다.
우리는 이번 세계대회의 한 프로젝트를 담당한 일꾼들이다. 부족하고 모르는건 아무 문제가 아니라 하셨다.배울 마음을 가지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2009 탄자니아 세계대회를 위해 GO!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