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2.09.12
서인도제도에서 쿠바 섬 다음으로 큰 히스파니올라 섬의 동반부에 있으며, 카리브 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Dominican Republic)에서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월드캠프 개막식이 있었다.
이른 새벽에 뉴욕을 출발하여 정오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를 맞이하기 위해 출장 중인 시장님을 대신하여 부시장은
시장님은 베네수엘라에 출장을 가셔서 지금 오고 있다며 사과의 말씀을 전했다.
한 시간 뒤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시장님을 만나기 위해 시청으로 갔다.
힐베르또 쎄루쟈 시장은 박옥수 목사와의 만남을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듯’ 이라는 표현을 하며 박옥수 목사의 도미니카
방문에 대한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장실에는 정치지도자 대표들이 모여 함께 회의중이였고 박옥수 목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또한 어떻게 IYF를 하게
되었는지 이번 캠프를 통해 도미니카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전해줄 것인지 진지하게 질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시장님은 도미니카의 젊은 학생들에게 도미니카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음껏 활동해 달라고 부탁하셨다.
만난 지 2년 밖에 되지 않았고 그 때는 IYF를 잘 몰랐고 또 아는 사람도 적었는데 이제는 시장님을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이
박옥수 목사와 IYF, 합창단을 알고 있고 좋아하게 되었다고 하셨다. 또한, IYF가 세계적인 큰 단체인데 이렇게 도미니카에서
행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박옥수 목사와 합창단, IYF, 링컨하우스 스쿨 학생들을 마음으로
환영해 주었다.
시청에서 회의를 마친 힐베르또 쎄루쟈 시장과 박옥수 목사는 개막식 행사 전 채널25, 29번 등 TV방송국과 라디오 방송국의
인터뷰로 인하여 행사장을 찾았다. 많은 언론의 질문이 있었고 박옥수 목사는 도둑질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대해 설명하며
도미니카 청소년들에게 왜 마인드 강연이 필요한지 세밀하게 설명하였다.
개막식 전, 산티아고 시에서는 시내 대학 교수들 중, 우수 교수를 뽑아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이 있었고 17명의 교수들이
선정되었다.
도미니카 공화국 산티아고의 ‘그란데 아트홀’에서 라이쳐스 스타스의 건전댄스로 행사가 시작되었고 산티아고시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이후에는 산티아고시 무용단의 도미니카 전통춤이 이어졌다.
환영사에서 힐베르또 쎄루쟈 산티아고 시장은“저는 여기에 오신 여러분들이 놀라길 바랍니다. IYF와의 만남과 하나님과의
만남이 얼마나 특별하고 아름다운지에 대해서 그리고 박옥수 목사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게 해 주고 빛나게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청년들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호르헤 미나야 청소년부 장관은“때때로 문화의 차이로,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흡수하기 위해 산토도밍고나 다른 도시에서도 이러한 캠프가 활성화되길 바랍니다.”라며 축사를 해 주었다. 호르헤
미나야 청소년부 장관은 임명된 지 15일 밖에 되지 않아 바쁘신대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월드캠프에 참석해
직접 보고 들으며 놀라워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합창단은 solamente una vez, santiago, por amor 등의 스페니쉬 음악과 아리랑 등의 한국 음악을
선사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인드 강연시간 박옥수 목사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항생제가 없어서 어떤 이들은 염증으로 인해 손, 발을 잘라야 했고, 어떤 이들은 죽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페니실린이 나오게 되었고 오늘날은 이 페니실린으로 인해 웬만한 염증은 금방 치료가 되고 수술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도 병이 듭니다. 마음을 닫으면 병이 들고, 그렇게 약해진 마음은 죄의 유혹이나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게 됩니다.
이 마음의 병은 마음으로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마음이 흐를 때 서로의 마음이 느껴지고 기뻐집니다. 상대방의 마음을 알면 행복해지고 그 사람 마음의 맛을 느끼게
됩니다. 혹시 누군가에게 마음을 닫고 계신다면 지금 이야기를 해보세요.“
라며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대화하게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VIP 리셉션이 있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 갖은 리셉션에는 130여석의 자리가 부족하여 돌아가신 분들도
있었다. 합창단의 아카펠라 공연이후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시간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였고 진진하게 말씀을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개막식을 마치고 박옥수 목사는 페이스타임으로 현지시간 새벽 4시에 연락해 왔다. 도미니카 산티아고 시장님과 정부에서
월드캠프에 많은 지원을 해 주셨는데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과 도미니카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캠프가 시작되며, 방송국에 출연하고,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현지 목회자 모임,
경영인들 모임 등등 많은 일정들이 있는데 가는 곳마다 복음이 힘있게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를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