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6.06.15

IYF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지부는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남아공 현지 청소년 300명을 대상으로 ‘IYF 마인드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밀젯(Miljet) 직업교육원 노마(Noma) 이사장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5일 저녁, 자원봉사자들의 활기찬 공연과 함께 캠프의 막이 올랐다.
‘고립과 연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IYF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반영선 지부장은 첫날 강연을 통해 현대 청소년들이 겪는 고립의 원인 세 가지를 짚어내고, 사람들이 심리적으로 고립되는 이유를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캠프 둘째 날, 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마인드 강연에 집중하며 깊이 있는 사고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 이어진 팀별 토론에서는 각자가 들은 메시지를 자신의 삶과 고민에 적용해 보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활발히 소통했다.
오후 프로그램은 더욱 체계적인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피쉬본 다이어그램(Fishbone Diagram)’을 활용한 액션러닝을 통해 ‘고립과 연결’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시각적으로 분석했다. 이어진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에서는 다양한 협동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닫혀 있던 마음을 열고 주변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기쁨을 경험했다.
마지막 날 저녁, 반영선 지부장은 ‘연결의 힘’을 주제로 다시 한번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한 자세로 강연에 귀를 기울이며, 서로 연결되는 삶의 중요성을 깊이 되새겼다.
참가자 인터뷰 | 시부시웨(Sibusiwe, 24세·소웨토)
“처음에는 마인드교육이 무엇인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강연을 들으며 비로소 마음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됐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제게 가장 소중한 두 가지를 배웠습니다. 첫 번째는 ‘고립’에 대한 깨달음입니다. 그동안 겪었던 많은 문제들이 결국 고립된 마음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연결’이라는 것도 배우게 됐습니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남아공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감동적인 변화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IYF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지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프와 마인드교육 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남아공 청소년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