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9.07.22
7월 9일(화) 오후, 세계 대학총장 포럼에 참석한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은 경북 청도의 새마을운동 기념지를 방문했다.
청도 새마을운동 기념지는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8월 수해복구 확인 차 부산으로 가던 중 청도 신도마을 제방보수 현장을 보고 새마을 운동을 구상한 곳으로 알려진,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새마을 운동의 진원지를 둘러보며 그 성공요인을 더듬어보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적이다.
청도 신도리 마을에 도착한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은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앞에서 사진촬영 후 기념관 안쪽으로 이동해 새마을 운동정신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 근면, 자조, 협동 등 새마을운동의 3대 정신을 소개하는 가이드의 설명에 여러 총장들은 자발적으로 질문을 쏟아내며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사진] 청도 신도리 마을에 도착한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이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일어나기 전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연간 100불도 안 되는 가난한 나라였다. 하지만 40여 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 10대 경제대국,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을 달성했다. 그런 한국을 일군 바탕에는 새마을운동이 있었다는 전시관 관계자의 설명에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은 큰 관심을 갖고 집중했다.
[사진] 5개의 전시관을 통해 새마을 운동의 역사 및 과정을 둘러보고 있다.
설명 이후 5개의 전시관을 둘러보며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과정에 대해 배웠다. 이후 새마을 테마공원으로 이동해 새마을운동 당시의 마을들을 둘러보며 기념사진도 남기는 등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사진] 테마파크에서 피아노 교본을 유심히 살펴보는 로잔나 퍼치의 모습.
"오늘의 날씨는 덥지도 춥지도 않았습니다. 오늘의 새마을운동 발상지 방문을 통해 신도리 주민들의 근면과 성실이 고난을 이겨낸 해결책이 되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자세 아래 마을은 하나가 되었고, 마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어려움과 가난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음을 배웠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영상실에서 시청한 비디오로, 남성과 여성이 함께 댐을 수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에서 건축은 종종 남자들이나 하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신도리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로 모여 일했기에 모두가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 로잔나 퍼치(미국 뉴욕 브롱크스 어번커뮤니티 마그넷학교 교사)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군 신도리를 방문한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IYF의 마인드교육을 배운 그들이 조국으로 돌아가 일으킬 변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