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9.06.03
대구경북지역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굿뉴스코해외봉사단 1차워크샵이 5월31일부터 2박3일간 IYF대덕센터에서 열렸다.
▲ 워터올림픽 후 지원자들과 선배단원들
이번 워크샵은 지원자 및 선배단원 100여명이 참석했고, 활동영상, 선배단원과의 만남, 해외봉사개발프로젝트, 현지단원과 전화연결 등 해외봉사활동에 대해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해외에 파견되어 직접 해 볼 수 있는 봉사활동을 실제로 기획해보고 발표하는 지원자들
▲ 현재 파견되어 있는 도미니카 단원과 전화연결을 통해 현지 활동을 이야기하고 있다.
▲ 아카펠라 배우기 시간에 율동을 하며 노래를 불러보는 지원자들
미국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김병조 선배단원은 "갈까말까 수없이 한 고민 끝에 내린 1년이라는 시간이 진정한 나를 깨닫게 시간이었고 1/100 백세시대에 1년동안의 해외봉사활동의 시간이 인생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고, 최수현 단원, 채영욱 단원, 윤인수 단원 등 선배로써의 실질적인 메세지를 전해 지원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 왼쪽부터 김병조 선배단원, 최수현 선배단원, 채영욱 선배단원, 윤인수 선배단원
그리고 선배단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워터올림픽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신나는 시간이 되었다.
▲ 김보명 선배단원과 김소웅 선배단원의 플롯과 클라리넷 듀엣공연
▲ 라이쳐스스타즈의 건전댄스
▲ 인도문화 공연 ‘타타드’
▲ 워터올림픽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참가자들
이번 워크샵에는 IYF 김훈기 교육위원, 이상학 교육위원, 김삼권 교육위원, 김홍렬 교육위원이 봉사자가 갖추어야할 마인드에 대해 메세지를 전했다.
▲ ‘경청’을 주제로 마인드 강연 중인 IYF 이상학 교육위원
특히, IYF 대구경북 이상학 교육위원은 "말을 잘하는 것은 지식의 영역이고 경청하는 것은 지혜의 영역이다. 자기를 믿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동안에는 절대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며 "삶속에서 만나는 실패에 자기가 틀린 것을 발견한다면 경청이라는 선물을 받게 되고 해외봉사활동을 하는 동안에도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지혜가 될 것이다"고 메세지를 전했다.
▲ ‘해외봉사 개발프로젝트’ 반별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
“제 친구가 학교에서 스페인어스터디를 하는데 선생님이 추천해줘서 봉사도 하고 좋은 기회라는 생각해서 친구와 함께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유쾌하고 재미있는 활동이 많았어요. 여러 선배들의 강연이 와 닿았던 게 많았어요. 인생이 백년이면 1년 정도 뜻 깊은 20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경청하는 것 등.. 좋은 것을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이 기회를 겪고 나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계명대 4학년, 김소희)
▲ ‘해외봉사 개발프로젝트’ 반별로 기획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 첫 번째)
“구미대학교에서 팜플렛을 받아보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수업 때문에 늦게 와서 적응 못 할까바 걱정했는데 다들 친절하게 대해줘서 감사했습니다. 재미있는 활동들이 많았는데 오늘 해외봉사개발프로젝트를 내년에 가서 하는 활동들을 고민도 해보고 발표도 했는데 저희반이 상까지 받아서 좋았습니다. 최수현 선배님이 암을 마음으로 치료한다는 강연이 마음에 와 닿았어요. 제가 간호학과인데 간호사도 사람들의 마음을 살피는 것을 중요시하는데 사람의 마음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에 감명 받았습니다. 저는 유럽을 지원했는데요. 의료지원으로 가고 싶지만 그게 안 된다면 워크샵에서 배운 많은 교육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하고 교육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구미대 2학년, 우승준)
▲ 신나는 아카펠라 공연
“처음이라 어색했지만 반 친구들이 좋은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공연이나 영상들이 모두 신선했고 제가 즐거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소심하고 자신감 없고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인데 춤추고 노래하고 분위기도 좋고 행복해하는 친구들 모습을 보고 내년에 봉사를 갔다 온 후 저의 소심한 성격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바뀔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앞으로의 활동들이 기대가 돼요. 굿뉴스코는 저를 포함해 사람들을 좋은 쪽으로 성장시켜줄 정말 좋은 봉사단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2박3일 동안 강연과 모임을 가지면서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것 들을 쉽게 생각하고 소중히 생각하지 못했던 저라는 사람에 대해 더 반성하고, 내년 봉사자로서 먼저 배려하고 작은 것이라도 감사하며 변화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대구가톨릭대 3학년, 박소현)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서는 기초가 튼튼해야 하듯이 건강한 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기초가 되는 건강한 마음이 필요하다. 지원자들이 해외봉사를 나가기 전 워크샵에서 배운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세계 여러곳에 전달하며 밝게 빛나는 별이 될 것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