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11.17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소망을 준 마인드 컨퍼런스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IYF 르완다 지부는 IYF 경남 지부 대표고문 김성훈 강사를 초청하여 마인드 컨퍼런스를 가졌다. 르완다는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반면, 사회적인 문제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IYF 르완다 지부는 ‘부부 간의 문제’, ‘부모와 자식 간의 문제’, ‘청소년 문제’ 등이 일어나는 원인과 해결책을 나눌 수 있는 마인드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르완다 IYF 멤버들 마음에 이 컨퍼런스에 많은 사람들이 오겠다는 소망을 가지며 행사를 준비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어려움도 있었다. 행사 하루 전 행사를 하기로 한 호텔에 정부 기관의 행사가 갑자기 생겨 행사 장소를 바꿔야 했고,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의 소식은 우리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했지만 소망으로 준비할 수 있었으며 새로 얻은 행사장은 그 전 행사장에 비해 사람들이 오기 더 수월했고, 3일간의 날씨는 너무 쾌청했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의 공연도 특별했다. 르완다 굿뉴스코 단원들과 마산팀이 함께 준비한 라이쳐스 댄스 공연, 평소에 르완다 사람들이 접하기 힘든 색소폰과 플롯 공연과 르완다와 콩고민주공화국 고마(르완다와 근접한 콩고지역)교회 합창단 등 다양하게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시간을 준비했다.
오전 메인 강연 전과 저녁 메인 강연 후로는 IYF 마산 지부 마인드 강사들의 그룹을 만들어 맞춤식 마인드 강연을 했다. 부부 관계, 부모와 자식 관계, 청소년 시절에 만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강연을 듣고 질문과 답을 나누고,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마인드 강연을 해주는 강연자에게 마음을 열었다. 또, 한 참석자는 자신의 외모와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이 없었던 자신을 이야기하며 마인드 교육을 통해 이 상처도 이겨낼 수 있는 것임에 소망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3일 간의 마인드 컨퍼런스 기간 동안 약 500여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참석해 강연을 들었다. 그들 중 약 350여명은 강연을 얻고 어떤 변화를 입었는지 자신의 삶과 연결해 소감문을 남겼다. 앞으로 IYF와 함께 많은 이들에게 소망의 빛이 전해질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