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08.18
아프리카 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레소토에서 한국을 알리고 소개하는 ‘제1회 korea camp’가 열렸다.
지난 8월 12~13일 양일간 ‘1회 korea camp’를 maseru prep 라는 한 국제학교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회비를 받고 하는 캠프라서 홍보를 하는 부분에 많은 부담과 또 누가 한국에 관심을 갖고 올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지만 부담을 뛰어넘는 마음으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8월 12일 첫째 날 Korea Camp는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잔디밭 위에서 경쾌한 댄스로 시작되었다. 음악과 춤을 좋아하는 레소토 사람들은 익살스러운 춤 동작을 따라하며 즐거워했다.
그후 홍인기 IYF 지부장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면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한국이 어떻게 가난한 나라에서 경제 강국이 되었는지, 그 열쇠인 마인드를 소개해주고 싶다는 Korea Camp의 취지를 밝혔다.
Korea Camp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그 마인드에 대하여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표정을 통해 드러났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2곡의 라이쳐스 댄스 ‘Back Home’, ‘Monday To Saturday’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리게 만들었다.
다음 순서는 한국의 대표 무술인 태권도 시간이었다.
레소토에서 유학 중인 태권도 3단 김량현(18세)학생은 태권도를 가르치기 전 굿뉴스코 단원들과 함께 준비한 태권무를 선보였다.
태권도를 배우기 위해서 캠프를 참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한국의 태권도에 관심이 많은 레소토 사람들은 크게 환호하며 레소토의 뜨거운 햇빛이 무색할 만큼 태권도를 배우려는 의욕을 강렬하게 불태웠다.
다음 프로그램으로 ‘숫자송’이라는 노래를 통해 한국의 기본어휘와 숫자를 가르쳤다.
숫자와 기본 어휘를 배운 참석자들을 한국말은 그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노래를 통해 배우니까 재미있고 기억에 잘 남는다며 다른 한국노래도 배우고 싶어 했다.
참석자들의 배꼽시계가 울릴 때쯤 맛있는 냄새가 사람들의 코를 자극했다.
점심시간에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부침개를 만들어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게 했다. 부침개를 만드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고 맛을 시식해 본 참석자들은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맛 또한 일품이라며 남은 재료가 다 떨어질 때까지 각자의 자리를 지켰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이 점심시간에 동시 진행되었는데 참석자들은 얼굴에 그려진 그림을 보며 즐거워했다.
점심시간이 끝나고 한국전통놀이 체험을 했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제기차기, 투호, 딱지치기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전통놀이를 준비했고, 각 체험 부스를 만들어서 참석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한복을 입고 아름다운 한국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인기가 많았는데 정말 한국에서 사진을 찍은 것 같이 생생했다.
8월 14일 Korea Camp의 마지막 날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Korea Camp의 프로그램을 하나라도 놓치고 싶지 않는 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첫날 활동했던 사진을 영상으로 보여주었는데 자신들의 환하게 웃으며 행복해하는 얼굴이 영상을 통해 나올 때마다 MASERU PREP안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어제 참석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영상을 통해 어제의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자신이 직접 체험하지 못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전 시간에 홍인기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과 세계 최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아리랑'을 비롯한 공연 영상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차분하고 따뜻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 후 굿뉴스코 단원들의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시편 145’, ‘GOD WILL MAKE A WAY’를 연주하며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영상으로밖에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다음은 조금 특별한 순서였다. 참석자들이 각자 준비해온 한국 노래를 부르는 한국어 노래자랑 시간이었다.
드라마의 OST, 아리랑, 매주 토요일, 일요일 날 열리는 Good News Corp 워크숍에서 배운 노래 등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노래들로 한국의 굿뉴스코 단원들과 참석자들에게 놀라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의 점수를 채점하는 동안 굿뉴스코 단원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인이 부르는 한국 노래를 듣던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즐거워하며 한국노래에 푹 빠지게 되었다.
Korea Camp를 통해 IYF에 마음을 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IYF와 이어지길 소망했다.
<교도소에 열린 마인드강연>
2017년 8월 14일 월요일에는 하나님께서 처음으로 교도소에서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셨다.
교도관 몰리피(MOLIPI) 의 요청으로 레소토의 수도 마세루에 위치하고 있는 한 여자 교도소에서 3시간 가량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
교도관인 몰리피는 지난 교정청 마인드 강연을 통해 홍인기 지부장과의 안면이 있는 사이이며 마인드 강연을 듣고 IYF에 마음을 활짝 열고 복음의 일을 하는데 적극 앞장서서 도와주는 사람이다.
70여 명 정도의 여자 재소자들이 모인 가운데 몰리피는 IYF를 소개하며 이곳에 방문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마인드 강연이 시작되기 전 굿뉴스코 단원들의 라이쳐스 댄스로 굳어져 있던 재소자들의 마음을 편하게 풀어주었다.
그 후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는 재소자들이 마인드 강연을 향하여 마음을 활짝 열게 만들었다.
특히 레소토 노래인 리아오레보아를 연주할 때는 재소자들의 마음을 울려 70여명의 모든 재소자들이 노래를 부르며 바이올린 연주에 화답하는 진풍경을 이루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재소자들의 밝아지는 표정을 볼 수 있었다.
IYF를 향해 마음이 열린 재소자들은 강사의 강연을 가뭄의 단비를 흡수하듯이 빨아들였다.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보면서 재소자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라 판단되어 1시간을 더 진행해줄 것을 부탁해왔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1시간 프로그램으로 재소자들을 상대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재소자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피어났고 모두들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마음으로 즐기는 걸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여자 교도소 한 곳에서만 마인드 교육을 부탁해왔었는데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고 나서 몰리피는 레소토에 있는 전국 13곳 교도소에 마인드 교육을 요청해왔다.
또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재소자들을 보며 상부에 보고해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물품을 구입해 교도소에서 정기적으로 하는 체육활동에 도입하길 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