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08.09
박옥수 고문, 토고 파우레 그나싱베 대통령 및 코미 세롬 클라소우 국무총리와의 만남
토고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대통령과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은 7월 28일 토고 대통령궁에서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토고의 청소년 문제 해결책과 청소년센터 건립'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IYF에 마음을 열고 있던 대통령 비서실장(청소년부 장관 겸임)이 대통령에게 월드캠프를 소개하면서 박옥수 고문과의 만남을 추천했고, 파우레 그나싱베(Faure Gnassingbe) 대통령이 '2017 토고 월드캠프'를 위해 토고를 방문한 박옥수 고문을 대통령궁으로 초청하면서 이번 면담이 성사됐다.
대통령은 토고 청소년 인성교육 및 청소년센터 건립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눈 뒤 "IYF 설립자인 박옥수 고문과 청소년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직접적으로 모색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IYF가 인성교육 부문에 있어 전세계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토고 청소년들을 위해서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은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문제가 심각해지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사고하고 교류하며, 스스로 자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뒤 IYF를 시작하게 된 배경과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을 보고했다.
또한 "마인드교육은 어린시절부터 시작해야 효과가 증폭될 수 있지만 먼저 각 대학 교수들과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10년 정도 교육을 시행하고 나면 IYF가 지원하지 않아도 자체적인 시스템으로 마인드 인성교육을 실행할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한 뒤 실질적으로 “미래의 청소년들을 교육하려면 청소년센터가 필요한데 센터를 짓기 위해 땅이 필요합니다"라며 땅도 지원해줄 것을 덧붙여 요청했다.
파우레 그나싱베 토고 대통령은 토고에서 앞으로 10년간 청소년 마인드교육을 IYF가 실시하는 것과 청소년센터 건립을 위해 땅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감하며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물었다.
대통령 :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합니까?”
박옥수 고문 : “만평 정도의 땅이 필요합니다.”
대통령 : “그 정도면 드릴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마인드교육을 시작할 수 있습니까?”
박옥수 고문 :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 : “언제 다시 토고에 오십니까?”
박옥수 고문 : “내년에 시간을 내겠습니다.”
대통령의 구체적인 질문과 지원을 약속하는 답변을 들으며 마인드교육을 하루 빨리 토고에 도입해 청소년 문제를 풀어가고 싶어하는 대통령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들으며 토고 대통령은 고문과 함께 감사와 기쁨의 미소로 화답하며 즐거워했다. 대통령은 만남의 여운을 간직한 채 함께 어려움을 해결해갈 동반자를 보내듯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는 박옥수 고문과 일행을 대통령궁 입구까지 배웅했다.
한편 오전에는 정부청사 컨퍼런스홀에서 IYF 설립자 박옥수 고문과 코미 세롬 클라소우(Komi Sélom Klassou) 국무총리와의 면담이 있었다. 이번 면담 역시 IYF의 활약상을 보고받는 정부관계자들이 박옥수 고문을 초청하면서 가질 수 있었다.
코미 세롬 클라소우 국무총리는 면담을 가진 후 “IYF가 토고 청소년들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각 부처 실무자들과 적극적으로 합의해 돕겠다”고 전했다.
면담을 마치고 국무총리와 함께.
이번 토고 월드캠프는 ‘대통령이 후원하는 토고 월드캠프’라는 타이틀로 진행됐다. IYF의 청소년 활동이 세계적으로 호평받으며 각 정부들이 함께하고 있는 것을 파악한 대통령 보좌관이 IYF의 요청을 받아들였고, 대통령실 허가로 가능했다.
한국 월드문화캠프 이후 가나에 이어 토고에서 대통령과 국무총리까지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으로 토고 정부와 함께 청소년들을 마인드 교육으로 이끌 수 있는 큰 길이 열렸다. 토고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이 심기고 미래의 주역으로 자라게 될 것이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