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IYF 월드문화캠프 1주차 마지막 날인 7일(금) 오전 5시, 월드캠프 참가자들은 1주차를 마무리하며 IYF의 3대 정신 중 하나인 '도전'을 배우기 위해 해운대 해변에서 진행된 단축 마라톤에 도전했다.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자부가 먼저 출발한 후 2분 후 여자부가 출발했다.

<여자 마라톤>
1등 Truth B-11반 애슬린
2등 Dream B-8반 크리스티
3등 Dream B-11반 케이티

<남자 마라톤>
1등 Dream M-7반 김진광
2등 Dream B-3반 데니스
3등 Dream B-3반 로만

"제가 저의 목표를 이룬 것 같습니다. 제 목표는 끝까지 뛰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90등을 하면서 100등 안에 들었고 피곤하기보다 몸이 깨어난 것 같아서 좋습니다." - 졸리 / 토고

"바다에서 뛰는 것이 어려워서 좀 힘들었는데 전반적으로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요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 위트니 / 케냐

달리는 동안 각자 속도는 달랐지만 끝까지 완수한 참가자들의 표정에는 미소가 번졌다. 처음에는힘들 거라는 생각에 부담스러웠지만 새로운 경험과 도전으로 오히려 행복해졌다.

이들은 주말 동안 전국 각지로 흩어져 민박을 하고, 9일(일) 저녁 7시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그라시아스 스페셜콘서트에 참석한 뒤 김천대덕 IYF센터와 영동송호솔밭캠프장 두 군데로 나뉘어 2주차 일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