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04.03
3월 31일(금),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꿍디엔낑(하노이 실내체육관)에서 이틀간 펼쳐진 제1회 월드문화캠프의 막이 내렸다. 특히, 이번 베트남 월드문화캠프는 정부와 함께 진행되었고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명의 정부관계자 및 귀빈들이 참석해 캠프를 이끌었다.
<기자 간담회>
31일, 오후에는 꿍디엔낑(하노이 실내체육관) 1층 소모임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기자들에게 IYF를 소개하고 언론이 청소년을 선도하는 일에 함께 해 달라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IYF설립자 박옥수 고문은 “이번 베트남에서는 부수상님과도 특별한 만남을 입는 것 같습니다. 이런 언론모임을 하는 이유는 더욱 힘있게 베트남에서 일을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정부와 함께 6만 명의 교육관계자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펼쳤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시작하지만, 건전한 삶으로 이끄는 마인드강연에 정부의 길들이 열릴 것으로 생각합니다. 언론인 여러분은 베트남의 귀가 되어서 젊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또한 최고의 학생으로 키울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기자들이 앞다투어 열띤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국영방송 VTV3 선임기자는 IYF가 진행하는 마인드교육이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이고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박옥수 고문은 “저희는 지금 하고 있는 교육은 마음을 바꾸는 교육입니다. 지금까지의 교육은 ‘게임, 마약, 도박 하지마라’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교육으로는 학생들을 바꿀 수 없습니다.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75%의 미국군인은 마약중독에 빠졌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미국으로 돌아가고 99%가 마약에서 벗어났습니다. 전쟁 중엔 슬픔, 괴로움, 공포 등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이기기 위해 마약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으로 돌아갔을 때 함께 할 수 있는 아내, 자녀, 형제들과 사랑을 나누기 때문에 금방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 음악, 교류 등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바꾸고 있습니다. IYF에 오면 학생들이 그렇게 달라집니다.”라고 답했다.
특히, 한국에서 이번 월드문화캠프를 취재하기 위해 특파된 브레이크 뉴스 김현종 본부장은 “지금까지 IYF와 베트남 정부가 어떤 관계인지 또한, 얼마나 있으면 한국에서처럼 더욱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브레이크뉴스 김현종 본부장의 질의에 대해 박옥수 고문은 “먼저 브레이크뉴스 본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양적인 부분과 청소년 인성부분에 많은 기사를 보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2016년 3월 21일 MOU 및 FA 체결이 된 이후, 정부의 도움으로 베트남에서 첫 월드문화캠프를 이렇게 성황리에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현재까지 많은 부분을 도와줬습니다. 특히, 언론에서 많이 취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 전, 에티오피아를 다녀왔는데 총리께서 건물도 주시고 많은 부분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베트남정부도 우리를 평가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평가대로 곧 일들이 추진될 것이고, 정부와 함께 프로그램도 늘려 추진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제1회 2017 베트남 월드문화캠프 폐막>
제1회 베트남 월드문화캠프에 참석한 1,000명의 참석자들은 마인드강연, 명사초청강연, 세계문화공연, 아카데미, 초청가수 공연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력, 자제력, 소통과 대화에 대한 능력을 키우고 마음의 세계를 배웠다.
“게임이 너무 재밌어요. 이런 게임들을 통해서 팀원들이 다 한마음이 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같이 하다가 넘어지면 팀원 전체가 다 넘어져서 아픈데도 다시 일어나서 도전을 하는 걸 보면서 좋았어요.” 레 티 홈 늄 (자연대학교 3학년)
“하노이외대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어서 한국 문화랑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집에서도 김밥을 만들어 봤는데, 여기서 배운 거랑 맛이 너무 달라서 이번에 제대로 배워 집에 가서 다시 만들어보고 싶어요. 처음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이렇게 큰 규모의 캠프를 참석해보는데 마인드 강연시간도 있고 여러 아카데미도 있어서 좋아요.” 팜 끼우 롸이 (하노이외대)
특히, 리오몬따냐가 ‘싸우 떳까’라는 베트남 노래를 부를 때는 그야말로 참가자들이 하나가 되는 열광의 무대였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무대 역시 분위기를 한껏 높였다. 앵콜 공연까지 마쳤는데도 참가자들은 합창단의 음악이 너무 아쉬워 큰 환호와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단에 오른 IYF설립자 박옥수 고문은 "요즘은 사람들이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다고, 성형수술을 합니다. 하지만, 마음은 그렇게 바꿀 수 없습니다. 또, 요즘 시대에는 의술 발달로 피부를 이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을 이식하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방이 어두우면 불을 켜면 방이 밝아지듯이, 마음이 어두울 때는 밝은 마음을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생각도 마찬가지로 어두운 생각들과 밝은 생각들이 있습니다. 어두운 생각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밝은 생각을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을 통해서 베트남은 너무 아름다운 나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베트남에서 열린 제1회 월드문화캠프가 막을 내렸다.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며 발로 뛰는 정부 및 정부관계자들,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 언론인 들을 얻게 되었다. 그렇기에 IYF 활동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베트남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볼수록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