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02.08
동유럽을 품은 청춘들이 마케도니아에서 6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도착한 이곳은 동유럽투어 세 번째 나라 알바니아.
아무것도 준비된 것 없는 이곳에서 청춘들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고 있다.
알바니아 티라나 시청 앞
알바니아는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운 나라이며 대부분 사람들은 2가지 이상의 일을 하며 생활한다.
알바니아는 무슬림국가로 동양인이 아주 드물어 동양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청춘들을 보는 사람마다 너무 신기해하고 밝게 그들을 반겨주었다.
알바니아에는 IYF 지부가 없는 상태이며 작년 12월에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연결되면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하게 되었고, 얼마전 김성현 지부장이 알바니아에 파견 되었다.
첫째 날 티라나 대학교에서 약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둘째 날에는 췌말스타파 고등학교에서는 69명의 학생이 뜨거운 관심 속에서 함께했다.
티라나 대학교 야외에서 라이쳐스타즈 댄스를 하고있는 청춘들
코리아 아카데미를 하기 위해 팀을 나누고있는 청춘들과 티라나 대학생들
홍보가 많이 안 된 상태에도 불구하고 티라나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했다.
부채아카데미에서 티라나 대학생의 부채에 이름을 써주는 최누리학생
췌말스타파 고등학교학생들과 함께하는 서예 아카데미
췌말스타파 고등학교 에서 마인드강연을 듣고 박수를 치는 학생들
이틀간 티라나 대학교와 췌말스타파 고등학교에서 코리아 캠프와 마인드 강연을 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다음을 기약하며 기쁨과 소망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알바니아 김성현지부장, 티라나대학교 사회학과 에드먼드 라파티 학과장님 , 백민기 강사와 함께
티라나 대학 사회학과 에드먼드 라파티 학과장님과 만남을 가졌다. 다른 나라의 문화와 새로운 경험을 하기를 바랐으며 앞으로 IYF와 더 협력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 행사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알바니아 현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워크샵 중 IYF 루마니아 강준길 지부장이 마인드강연을 하고있다.
티라나 대학교 프로그램이 끝나고 알바니아 현지 자원봉사자들과 동유럽을 품은 청춘들이 함께 워크숍을 가졌다.
루마니아 강준길 지부장은 작년 12월 알바니아와 루마니아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이야기하며 '제3의 법칙: 세 사람이 한곳을 바라볼 때 모든 사람이 그 곳을 바라보는 것'과 같이 IYF가 마음을 합쳤을 때 알바니아에 기적이 일어난다고 강연했다.
통역을 하고 있는 알바니아 요니학생과 홍바울 학생
2월 4일 셋째 날 저녁에는 티라나 양로원에 찾아가 한국전통 부채춤과 택견, 팝핀, 알바니아 전통 댄스로 양로원에 계신 노인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다.
청춘들이 부채춤 공연을 하고있다.
처음 보는 아름다운 부채춤 공연으로 노인 분들이 감격해했으며 굳었던 얼굴에 활짝 꽃이 피었다.
IYF 알바니아 김성현 지부장의 마인드 강연 중
마인드강연을 듣고있는 노인분들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에서 길을 잃게 되었다. 사막에 있는 무덤을 발견해 아들은 절망의 시각으로 보고 아버지는 무덤은 사람이 묻어 주었기 때문에 이곳은 사람이 사는 곳이라며 소망과 기쁨으로 보았다. 나중에는 아들이 아버지와 마음을 합쳐서 소망으로 마음을 옮겨 소망의 길을 찾게 되었다. 우리도 절망의 길이 아닌 소망의 길로 마음을 합하기를 전했다.
티라나 양로원 단체사진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마음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청춘들 마음에도 알바니아 노인 분들에게도 마음에 빛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티라나 부시장님과 IYF 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고있다
2월 5일 넷째 날 알바니아 티라나 부시장과 크리스마스 칸타타, IYF 활동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으며, 시장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에 아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시장님에게 감사장과 선물을 수여했다. 홍바울 학생, 백민기 강사, 알바니아 티라나 아바즈하도 부시장, 안나 학생
티라나 부시장 아바즈하도 인터뷰
"알바니아 청소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우려 합니다. 저희 청소년들과 새로운 문화 활동이 합쳐져 같이 합력하면 정말 좋은 성과를 이룰 거라 믿습니다. 이번 연말 크리스마스 칸타타 준비에도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티라나에 인구가 100만 명 정도가 있는데요, 최대한 이런 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시청 앞 청춘들과 티라나 부시장님과 단체사진
티라나 부시장은 티라나의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볼 수 있도록 2000석의 공연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알바니아의 IYF활동이 활발히 될 수 있도록 오피스를 구해 주겠다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티라나 국립미술극장에서 큐레이터에게 설명을 듣고있는 청춘들과 알바니아 자원봉사자들
티라나 부시장과 만남을 가진 후 부시장은 동유럽에 온 청춘들과 알바니아 자원봉사자들에게 티라나 국립미술극장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알바니아의 역사와 예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청춘들과 함께하는 미니올림픽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워크숍을 가졌다.
작년 알바니아의 크리스마스 칸타타에서 연결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미니올림픽과 마인드 강연 시간을 가지며 청춘들과 마음이 흐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알바니아 자원봉사자 에게 안국현 학생이 행복에 대해서 강연하고있다.
레크리에이션이 끝난 후 안국현 학생이 행복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 후 소통장애에 대해 독서 토론을 가졌다.
소통 장애에 대해 그룹 토론을 하고있는 알바니아 자원봉사자 들과 청춘들
행복에 대한 자신들의 이야기와 소통에 대해 토론 하고 있다.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자란 우리들은 토론을 하면서 언어와 사는 곳만 다를 뿐이지 서로 같다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
워크샵을 마친 후 청춘들과 알바니아 자원봉사자들의 단체 사진
한국인을 처음 보는 알바니아 학생들의 신기해하는 표정이 잊히지 않는다. 그저 청춘들이 알바니아에 갔을 뿐 그들은 이미 마음이 열려 있었고 우리가 많은 것을 준비하지 않아도 너무나 행복해했다. 알바니아의 순수한 마음이 청춘들의 마음을 울렸고 청춘들의 마음의 변화가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