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7.01.19
▲ 라제쉬와리 카루나(Rajeshwari Karuna) 학교 전경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나갈랜드 주의 외곽인 뚤리(Tuli) 지역에 위치한 라제쉬와리 카루나(Rajeshwari Karuna) 기숙사 학교에서 120명의 1학년에서 5학년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IYF겨울캠프가 열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당 학교의 이사장과 교장을 포함한 전교사와 학교직원들, 그리고 전교생들이 IYF마인드교육을 받고 IYF를 알아 가는 시간을 가졌다.
▲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나갈랜드 굿뉴스코 이지은 단원
▲ 즐거워하며 포크댄스를 즐기는 학생들
▲ 즐거워하며 포크댄스를 즐기는 학생들
▲ 색종이접기 아카데미에 참여한 후 밝게 웃는 학생들
▲ 페이스페인팅 아카데미에 참여해 얼굴에 예쁜 그림들을 그린 학생들
▲ 태권도 아카데미에서 힘차게 발차기를 하는 1학년 학생
▲ 각종 공연과 마인드강연에 흥미를 가지는 학생들
첫째 날, 오전시간에 학생들은 2회의 강연을 통해 마인드의 정의와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는 마인드를 배웠다. 점심시간 후 포크댄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아카데미 시간에 학생들은 한국과 태국에서 온 굿뉴스코 단원들과 유학생들과 함께 색종이접기, 댄스, 페이스페인팅, 태국노래 및 게임, 태권도, 음악줄넘기 등의 활동을 했다. 그 후 마지막 마인드강연을 경청했다.
▲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나갈랜드 굿뉴스코 박은지 단원
▲ 마인드 레크레이션 시간에 골프존 게임을 하며 즐거워하는 2학년 학생
▲ 마인드 레크레이션 중 이인삼각경기
▲ 마인드 레크레이션을 통해 좋은 마인드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
▲ 강연을 경청하는 학생들
둘째 날, 첫 번째 마인드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절제하는 마인드를 배웠고 두 번째 강연시간을 통해서는 강한 마인드를 들을 수 있었다. 아카데미 시간과 점심시간 후, 마인드와 게임을 접목시킨 마인드레크레이션을 하면서 학생들은 앉아서 강연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배운 마인드를 실제적으로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강연을 경청하는 교사들
학생들을 위한 캠프가 진행되는 한편으로는 학교의 임원들과 교사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워크숍이 진행됐다. 마인드워크숍을 통해 그들은 마인드교육의 중요성과 경청에 대한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다. 전 교사진은 강연을 경청하며 진정으로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다.
▲ RK학교에서 1학년의 담임을 맡고 있는 키비 양
"제 이름은 키비이고 라제쉬와리 카루나 학교에서 교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1학년 학생들의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제가 마인드교육의 두 세션을 참석하고 나서 이에 대해서 느낀 점은, 이 마인드교육이 한 사람의 내면을 굉장히 깊게 바라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이틀 간의 강연이나 제가 배운 것들의 감상을 제 주변의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야 한다면 일어나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저 스스로를 위해 얻은 이익은 제가 제 내면을 보고 제 자신을 공부하며 저의 부족함을 보고 제 자신을 발전시킨다고 느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날들 중 어려움의 시간 속에서 저는 이 마인드교육을 제 삶에 비춰볼 수 있습니다. 또 제가 이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나 큰 특권이라고 느꼈습니다. 또 청소년들이 사람들에게 일일이 설명할 수 없는 모든 문제들과 스트레스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 마인드교육이 모든 청소년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저희가 저희의 문제를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없을 때가 있는데요, 이 마인드교육과 함께라면, 만약 우리가 방에 혼자 있을 때, 중요한 포인트들을 집어내고 적으면서 우리 삶에 적용해보려고 하고 묵상해본다면, 모든 말들이 우리 삶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 이 마인드교육은 정말 가치가 있습니다. 모든 청소년들은 이 마인드교육을 받고 그들의 문제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학생들에게 마인드 강연을 하고 있는 나갈랜드 굿뉴스코 뮤 단원
▲ 김밥을 시식하고 있는 학생들
▲ 모은 스티커를 자랑하는 학생들
▲ 스티커에 따른 시상식 시간
캠프의 마지막 날, 첫 번째 마인드강연은 긍정적 사고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전달되었다.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한 사람을 항상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겸손한 마음과 감사할 줄 아는 마인드’를 배웠다. 점심시간과 포크댄스시간을 거쳐 전날과 같이 마인드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진 후, 학생들은 한국의 길거리 음식인 김밥을 시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내내 적용되었던 스티커 제도는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여왔는데, 이를 토대로 한 마지막 선물증정시간에 학생들은 기뻐하면서도 기대와 아쉬움을 표현했다.
▲ 캠프의 마지막 날 단체사진
▲ RK학교와 CECS의 이사장인 수부씨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수부이고 저는 RK학교의 관리 하에 있는 CECS의 이사장입니다. 저희가 최현용 지부장님과 그 가족의 리더십 하에서 IYF팀과 함께할 수 있어서 참 복됩니다. 3일 동안의 시간은 너무나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너무나 즐거워했고 교사들은 공적인 관점을 가지고 교사로서 어떻게 그들의 마인드와 세상을 바꾸어야 하는지와, 매일 학생들을 대할 때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함을 배웠습니다. 따라서, 사실 정말 교사들의 마인드를 믿을 수 없는 이해로 바꾸는 놀라운 날들이었습니다. 저희가 매일 아이들을 교육하면서 분명한 마인드와 지혜를 가질수 있는지에 대한 말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한국의 활동들과 무술, 김치, 김밥들을 경험하면서 정말 즐거워했고요, 한국의 음식들도 맛보며 모든 아이들이 너무 흥미로워했습니다. 선생님들도 1년 내내 IYF팀이 함께하는 이 겨울캠프를 계속하고 싶어했습니다. 따라서,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고요, 이 프로그램을 하는 동안 아이들과 학생들은 놀라워했습니다. IYF께 감사를 드립니다."
▲ 마인드 강연을 전하는 최현용 지부장
▲ 대나무로 만든 컵을 들고 있는 IYF 멤버들과 RK학교 식구들
▲ 대나무에 생선을 넣어 찌는 모습
▲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IYF 멤버들과 RK 학교 식구들
▲ 갓잡은 생선을 대나무에 끼워 굽는 진풍경 앞에서.
RK학교 가족들의 호의로 학교 근처의 강가에서 대나무 캠프를 즐길 수 있었다. 전 RK학교 식구들은 학교의 호수에서 잡은 물고기와 돼지고기를 직접 대나무에 요리해 음식을 대접하고 대나무를 잘라 컵, 장작, 요리기구 등 캠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즉석에서 마련하는 나갈랜드의 문화를 체험하게 해주었다.
이번 캠프로 인해 120명의 RK학교 학생들과 이사장, 학교장을 포함한 모든 교사들이 마인드 강연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이는 RK학교에 속한 모든 이들이 IYF를 향해 마음을 활짝 여는 계기가 되었다. 뚤리 지역은 산 속에 위치한 시골 마을인데,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지역까지 마인드로 덮어가는 나갈랜드가 소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