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ght and Clean Heart of IYF
밝고 깨끗한 마음, IYF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16.11.23
지난 11월 16일부터 IYF 대전지부 김동성 지부장을 모시고 현지 경찰, 군인, 약물중독 자진신고자 마인드 교육을 가졌다.
필리핀에서는 2013년 이후 6만 명 이상의 현지 교육자들에게 마인드 교육을 해왔고 매년 4월에는 한국에 필리핀 교육자들을 초청해서 마인드 교육 및 강사 훈련을 가지고 있다. 지난 4월에도 150여 명의 교사들이 한국에 참석했는데 이 중 남부 카마리네스 주의 부지사 수행비서인 조이라는 사람이 참석해 마인드 강연의 필요성을 느끼고 돌아온 후 자기가 속해 있는 주의 주지사, 부지사, 시장 등과 협의하고 요청해옴으로써 이번 행사가 추진되었다.
19일에는 주지사, 부지사, 시장이 후원하는 여러 계층의 마인드 강연행사에 경찰, 경찰후보자, 군인, 약물 중독 자진신고자 등 500여 명이 컨벤션센터에 모였다.
김동성 지부장은 한국 전행 이후 폐허가 된 한국을 이야기하면서 여러분 인생이 폐허같다고 여겨질지라도 마인드를 바꾸면 모든 불행이나 단점이 여러분의 축복의 통로가 되고 장점이 되는 길임을 역설했다.
새로운 대통령이 들어서면서 약물 중독자 퇴치와 교정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 100명 이상의 약물중독 자신신고자들이 마인드 교육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정부가 주관하는 마인드 교육프로그램이 필리핀 여러 지역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20일에는 IYF 케손지부에서 150명의 교사들과 회원들이 모여 마인드 강연행사를 마지막으로 가졌다. 팔이 하나 잘린 한 손 피아니스트가 연주를 할 때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킨 이야기를 통해 단점이 장점이 되는 마인드 변화의 필요성을 참석한 교사들에게 전했는데 멀리서 온 교사들도 많지만 한 사람도 빠짐없이 강연에 몰입하는 시간이었다. 꽃게가 허물을 벗는 영상을 통해 우리 모두 자신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 필연이고 참석자 모두에게 명확하게 강연했다.
지금까지 교육부 산하 교사들을 중심으로 마인드교육을 해왔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경찰, 군인, 약물 중독 자진신고자 등 정부 다른 부서에도 마인드 교육이 들어가는 새로운 장이 열려 감사하다.